추경호 "정치·야당 탄압 중단해야"...장동혁 "내란몰이 폭거 심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정권이 정치 탄압, 야당 탄압을 중단하고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구속영장 기각으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난 추 의원은 공정한 판단을 해준 법원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의원은 정권에 진정성이 있다면 자신도 적극 동참하겠다면서도,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에 관한 질문엔 말을 아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 폭거를 사법부가 준엄하게 심판해 법치가 살아있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반헌법 반민주 내란몰이를 멈추지 않으면 국민이 정권을 끌어내릴 거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