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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으로 당원을 모집했단 의혹을 받는 현직 군수 등 3명에 대해 징계 절차를 착수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1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대표가 윤리심판원에 불법 당원 모집 의혹을 받는 이들에 대해 중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리심판원에 회부된 3명은 모두 전남도당 소속의 현직 군수와 군수 입후보 예정자,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경 서울시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 개입을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들을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당원 명부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4만6천여 건의 의심 데이터를 발견했다며, 앞으로 3주 동안 콜 센터를 열고 관련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사실 확인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 당원 모집 혐의가 발견된 후보자들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해 윤리심판원에 중징계를 요청하고,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도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 규칙도 지역위원장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26일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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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심판원에 회부된 3명은 모두 전남도당 소속의 현직 군수와 군수 입후보 예정자, 광역의원 출마 예정자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김경 서울시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경선 개입을 위해 특정 종교단체 신도들을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당원 명부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현재까지 4만6천여 건의 의심 데이터를 발견했다며, 앞으로 3주 동안 콜 센터를 열고 관련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사실 확인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수조사를 통해 불법 당원 모집 혐의가 발견된 후보자들에 대해선 지위고하를 막론해 윤리심판원에 중징계를 요청하고, 수사 의뢰 등 법적 조치도 할 예정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 규칙도 지역위원장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26일까지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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