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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논란이 된 '빚투도 레버리지의 일종'이라는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오늘(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민과 청년들이 곡소리를 내는 상황에서 금융당국 책임자가 빚을 내서 주식 투자하라는 게 바람직하냐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질의에, 말의 진의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측면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 위원님이 주신 지적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깊이 유념하겠다면서, 앞으로 표현에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 주식 투자가 필요하다는 뜻이었고, 발언 취지도 위원님들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를 나쁘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금융 당국자가 무리한 투자를 장려하는 거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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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위원장은 적정 수준의 포트폴리오 관리와 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 주식 투자가 필요하다는 뜻이었고, 발언 취지도 위원님들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지난 4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빚투'를 나쁘게 봤는데 레버리지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금융 당국자가 무리한 투자를 장려하는 거냐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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