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버거' 특별 주문에 'K-뷰티' 득템까지, APEC 너머 이모저모 [앵커리포트]

'치즈버거' 특별 주문에 'K-뷰티' 득템까지, APEC 너머 이모저모 [앵커리포트]

2025.10.30. 오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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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 순간 화제를 남기며 경주 일정을 마무리하고 돌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별 주문했다는 트럼프 식 '치즈버거'가 공개됐는데요, 과연 어땠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자마자 '치즈버거'를 주문했다고 하는데요.

치즈를 듬뿍 올리고, 케첩은 넉넉하게, 채소는 따로 달라는 세세한 요구가 눈길을 끕니다.

공식 만찬 때는 샴페인 대신 백악관에서 직접 공수한‘다이어트 콜라'를 선택한 트럼프 대통령.

만찬 이후 "음식 맛이 아주 좋다. 고맙다"며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요, 먼저 기념사진도 제안해 이렇게 사진이 남겨졌다고 합니다.

이번 방한에 동행한 백악관 인사들이 한국 문화를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지난해 27살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에 발탁된 캐롤라인 레빗.

마고 마틴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별보좌관과 함께 경주 황리단길을 찾은 모습이 한 유튜브에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SNS 팔로워 258만명의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레빗 대변인은 득템샷'도 빼놓지 않았는데요.

마스크팩, 선크림, 립밤 등 다양한 K-뷰티 제품들이 보입니다.

하트 이모티콘까지 보니 즐거운 쇼핑이었던 것 같죠?

공식 행사장 너머, 미국 백악관 인사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이번 APEC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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