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현지 증인 채택 여부 결정...상임위 6곳 종합 감사

국회는 오늘(29일)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다음 달 5일 열리는 대통령실 국정감사 증인 명단을 확정합니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증인 채택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정쟁 도구가 될 거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당당하면 나오라고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28일) 여야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김 실장을 채택하는 방안을 두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가 끝내 결렬됐습니다.

오늘 상임위 6곳의 종합 감사도 예정되어 있는데, 국토교통위에서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는 최민희 위원장과 관련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