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어 2PM] '한미 정상회담' 앞둔 이 대통령...트럼프 책 열공?

[뉴스퀘어 2PM] '한미 정상회담' 앞둔 이 대통령...트럼프 책 열공?

2025.08.25. 오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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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정국의 주요 이슈들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첫 행사는재미동포 간담회였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아침,미국 워싱턴D. C에서 열린 간담회 모습입니다. 저기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모습도 보이고요. 일찍 미국에 도착한 조현 현 외교부 장관의 모습도 보입니다. 강훈식 비서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조현 장관은 뭔가 긴밀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 관련이었을까요. 곧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간담회장으로 들어섭니다. 재미동포 어린이 둘이이 대통령 부부에게 꽃다발을 주면서한국말로 환영의 인사를 건넵니다. 한국계 최초의 연방 상원의원앤디 킴 의원은 한미 관계의 낙천주의를 위해 건배하자 이렇게 말했는데요. 건배사 한번 들어보시죠. 이 대통령은 타지에서 120여 년 세월 동안위대한 역량을 보여주신 동포들을 뵙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감사를 표했는데요. 참석자 상당수는 이 대통령 발언 모습을 휴대전화로 찍으며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 이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동포들과의 만찬이 첫 공식일정이었는데 광복 80주년을 맞아서 뭔가 더 뜻깊은 자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박상혁]
아시는 것처럼 미주에도 우리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면서 기념할 만한 여러 유적지들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도 일제강점기에 중국이라든지 다른 동북아 지역뿐만 아니라 미주에 있는 많은 동포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군자금도 마련하고 여러 가지 성원들을 보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 최근에 12. 3 내란 이후 한국 조국의 민주주의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많은 미주에 있는 교포들이 민주주의 회복 이런 부분을 염원하는 여러 가지 퍼포먼스와 기원들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통령이 다시 뽑히고 나서 정상적인 민주국가로 돌아온 이 상황을 바라보는 동포들의 모습도 굉장히 감격적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보니까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의 모습도 보였고 대통령실 3실장이 모여서 뭔가 긴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거든요. 어떤 부분이 눈에 띄었나요?

[강승규]
이재명 대통령의 어깨가 참 무거울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용산 대통령실의 3실장이 다 의제 조율을 위해서 넘어가 있는 상태고 회담 하루 전까지 의제가 정확히 결정되지 않았다는 참 무거운 소식도 어둡게 만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중요하기 때문에 정말 성공적으로 또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 많은 것을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여태 밝혀왔던 실용외교 진가를 발휘해서 잘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앵커]
정말 성공적인 정상회담, 모두의 염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순방의 본무대이자 하이라이트는 우리나라 시각으로 내일 새벽 열릴 한미 정상회담이죠. 이재명 대통령은 워싱턴 DC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깜짝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잠깐 보고 오겠습니다. 나쁜 얘기 아니면 이번 기회에 다 해보겠다, 이런 이 대통령의 말이 있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분위기가 어떨까. 좀 돌발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을까. 여러 추측들 그리고 예상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 전략과 관련해서 그의 저서에 다 담겨 있다, 이렇게 말을 하네요.

[박상혁]
아마 이재명 대통령이 많이 준비를 했다는 취지의 표현인 것 같습니다. 책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주요 내용이 크게 생각하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옵션을 다양하게 두고 타이밍과 정부에 민감하고 포기하지 않는다, 이게 핵심적인 내용이 그 책에 담긴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기술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해서 때로는 놀라기도 하고 전 세계인들이 그렇기도 하는데요. 조금 전에 강승규 의원님 의제 말씀하셨는데 지금 의제가 3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가 경제와 관세 문제고 두 번째가 동맹의 현대화 문제, 세 번째가 새로운 협력 분야를 개척하는 문제가 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의 기술에서 나타난 것처럼 여러 가지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제안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그런 부분들까지 세세하게 준비를 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야당에서도 이번에 함께 잘 회담이 성공되기를 기대한다는 같은 마음, 또 모든 국민이 그런 생각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들 한번 성원해 봅니다.

[앵커]
지금 대통령실 참모들도 굉장히 긴장하고 있을 것 같아요. 박 의원님은 청와대에 계셨었고 또 강 의원님은 대통령실에 계셨는데 3실장이 모두 다 미국으로 날아갔습니다. 지금 상황 굉장히 이례적이죠?

[박상혁]
보통 아시는 것처럼 대통령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순방을 가게 되면 비서실을 지키는 게 일반적인데 강훈식 실장이 가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설득하려면 가야 되지 않겠냐라고 하면서 미국행에 몸을 실었는데요. 강훈식 실장이 미국에서 공부도 했었고요. 그리고 강승규 의원님하고 저도 함께했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다자 외교에 있어서 그동안 경험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들 관련해서 또 지금 많은 재계 인사들이 함께 동행을 했기 때문에 그동안 재계하고 여러 가지 파트너십을 잘 구축해 와서 그런 부분에서 여러 가지 힘을 보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렇게 참모들이 한꺼번에 가다 보니까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세협상과 관련해서 우리가 투자하기로 한 3500억 달러 추가로 더 압박을 하는 것 아니냐, 미국에서. 이런 부정적인 기류나 전망들도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승규]
의제가 세 가지로 정해져 있다고 하지만 그 의제의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정상회담 전에 실무적으로 대부분 다 정해놓죠. 협상을 해놓는데 지금 그런 모습이 그렇게 명확히 보이지 않기 때문에 걱정을 하는 것이고요. 특히 미국식 정치 버라이어티에 이재명 대통령이 익숙하지 않은 그동안 활동 이력이란 말이죠. 특히 트럼프 대통령 같은 경우 아주 화려한 버라이어티를 선보이면서 이재명 대통령한테 압박을 가할 텐데 이것을 어떻게 잘 지켜낼지. 그다음에 지금 또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외교에 있어서 리스크가 좀 있습니다. 미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친중 성향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신뢰를 보내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 등을 이번에 안보협상이라든가 다양한 관세 추가 디테일 협상에서 압박을 가할 텐데 이것을 성공적으로 잘 지켜낼 수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걱정인 거죠. 저희도 용산에서 대통령실이 대통령 해외 순방을 할 때 보면 참으로 대통령이 많은 전제를 두고 준비를 하죠. 물론 이재명 대통령도 이번 정부도 그렇게 했으리라 생각됩니다마는 지금의 이 아주 변화무쌍한 상황에서 어떻게 이를 성공적으로 해낼지 정말 걱정을 하게 되는 것이죠.

[앵커]
이 대통령은 최소한 국민이 실망하게 만들지는 않아야 한다, 이런 책임감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 대통령이 일본을 갔다 미국으로 향한 게 하나의 묘수가 될 수 있을까요? 앞서 이시바 일본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상대해 본 경험을 토대로 미국과의 협상 팁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이 대통령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일종의 커닝페이퍼, 아니면 시험 보기 전 족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정확도가 관건일 것 같아요.

[박상혁]
이번에 일본을 먼저 가게 된 게 원래 의도적인 건지 여러 가지 일정 때문인지 그런 건지 모르지만 저는 잘됐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한미 협상을 하고 나서 보면 미국 쪽에서 여러 가지를 하고 나서 이 부분과 관련된 구체적인 문제를 또 일본과도 협상하라, 이렇게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혔던 때가 문재인 정부 때도 있었고 또 윤석열 정부 때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일본과 먼저 우호적인 분위기, 17년 만에 언론 공동 발표문이 나올 정도로 여러 가지 함께 이번 정상회담을 만들어가는 데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것을 등에 업고 미국과 협상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거기에 더해서 이시바 총리가 여러 가지 협상에서의 팁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조언을 통해서, 물론 간접적이기는 하겠지만 그런 부분을 알고 가는 것과 아예 전혀 모르고 가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말이 나왔으니까 한 가지 더 평가하자면 물론 시민사회에서는 아쉬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마는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은 굉장히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미국의 여러 가지 세계 정세 변화와 특히 관세라든지 무역, 이런 압력에 맞서서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게 한국과 일본밖에 없습니다. 중국은 굉장히 미국에서 압력을 넣고 있는 상황이라서 서로 상호 보완하고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인데 그런 파트너들이 먼저 이렇게 함께 목소리에 조화를 맞췄다는 건 저는 굉장히 성공적이라고 필요합니다.

[앵커]
말씀하셨으니까 강 의원님 평가도 들어보겠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 해 주시죠.

[강승규]
박상혁 의원님처럼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지만 또 거꾸로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한미 또 미일 관계 등이 워낙 돈독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나온 결론 등이 한일관계에서 삐그덕거리고 이를 통해서 미국에서 한일관계도 잘해라 해서 후속회담이 이루어졌습니다마는 지금은 한미 관계라든가 미일 관계 등이 다 지금 어렵지 않습니까? 그만큼 미국을 이번에 협상하는 과정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고 지금 또 이재명 대통령으로서는 일본보다도 더 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일본의 한 수를 듣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기시다 총리가 누구보다도 친한파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또 이재명 대표보다 먼저 협상한 그런 이력 등을 설명할 수도 있지만 트럼프 2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개인기로 드러난 국가별 여러 가지 장점 등의 효과는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결국 대한민국, 일본, EU 등 각국의 본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관세협상이라든지 안보협상을 하고 있어서 우리가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가졌던 여러 가지 아주 진보적 시각들 때문에 미국을 불편해 한다든지 또 친중 관계에 대한 미국의 불신 이런 것들을 좀 더 대국적인 차원에서 전환하지 않을 때 근본적으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또 박상혁 의원께서 한일 관계,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서 저도 평가를 높이 하고 싶습니다마는 그 평가는 높이 평가하지만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민주당이 보였던 한일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프레임 등에 대해서 국민들한테 사과를 한다든지 이런 근본적인 입장에 대해서 변화를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 저는 그렇게 아쉬움이 있습니다.

[앵커]
조금은 다른 평가를 내려주셨는데요. 이번 한미 협상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농축산물이죠. 미국 측은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도 꾸준히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이재명 대통령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앞서 있었던 관세협상에서 농축산물 추가 개방은 없다고 우리는 알고 있었는데 미국 측에서 요구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박상혁]
그런데 지금 대통령 말씀처럼 그 문제를 일단 다시 우리가 논의할 수 있다, 이렇게 양보하는 순간 밀리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보게 되면 협상을 다 해서 가면 이건 당연한 거고 이건 기본이야. 우리는 그걸 성과라고,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면 됐어. 거기에 더해서 뭔가를 요구하고 있는 게 전 세계적인 모습이란 말이죠. 그런 상황에서 미국이 저런 요구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계속 논의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자체에서 우리는 후퇴하는 거고 거기에 더해서 또 더 많은 요구를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먼저 이미 기존에 합의된 대로 하면서 선을 먼저 그어놔야 아예 협상의 여지를 줄 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 혹여 그 부분 관련해서 미세한 부분에 조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그런 부분에서는 이건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고 먼저 선을 긋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기내에서 한 말을 분명 미국에서도 계속 모니터링하고 이 부분을 어떻게 할지 그걸 알면서도 먼저 저렇게 얘기했다는 것은 오히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협상의 여지가 없다라는 것을 먼저 선제적으로 얘기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런 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 만나지만 비슷한 면도 있습니다. 버라이어티 말씀하셨는데 이재명 대통령도 현장에 직설적이고 기존 레거시 미디어보다는 여러 가지 유튜브라든지 이런 미디어에 굉장히 강한 사람입니다. 저는 그런 걸 볼 때 오히려 굉장히 새로운 케미가 하나 탄생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기대를 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미국 측 요구에 어쨌든 쉽게 응하지 않겠다는 게 이재명 대통령의 생각인 것 같은데 과연 두 사람이 만났을 때는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굉장히 궁금하고요.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청구서 역시 내밀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나오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강승규]
저는 지난 관세협상에서 디테일한 부분에 합의가 없었다는 부분, 또 안보협상이 이번에 같이 되는데 두 가지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큰 리스크가 될 거라고 봅니다. 관세협상에서 지난번에 두 가지가 미심쩍었습니다. 제가 페이스북 등에서도 지적을 했었는데 첫째는 쌀이라든지 소고기 등 농산물 추가 협상은 없다라고 분명히 한국 측에서는 발표했지만 트럼프나 미국 정부에서는 다른 얘기를 했습니다. 쌀과 농축산물에서도 혁신적인 개방이 있을 것이다라고 분명히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를 했단 말이죠.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정상회담 등에서 뭔가 여지를 남겨놓고 양측이 다른 입장으로 했을 것이다. 저는 이번에 3명의 대통령실 실장들이 다 가는 게 혹시 이런 것 등을 감추기 위해서, 그런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보여주기 외교를 하려는 모습이 아닌가, 걱정을 합니다.

그것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지난번 관세협상에 있어서도 사실은 15% 관세가 타결됐다고 하고 품목별 관세도 15%라고 하지만 우리는 한미FTA에서 0%이지 않았습니까? 여기에서 15% 늘어난 것이고 여기는 EU나 일본은 2. 5%에서 15%로 간 것이죠. 그러니까 관세협상에서도 우리가 그렇게 성공적인 관세협상이라고 안심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너무 자화자찬하는 모습에서 좀 안타까웠던 부분이고요. 특히 안보 문제까지 이번에 가게 되면 트럼프의 여러 가지 변화무쌍한 협상술로 대한민국 협상단들의 혼을 뺀다든지 뭔가 압박을 해서 현장에서 뭔가를 더 추가적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드러내게 할 때, 아까 3500억 달러 얘기도 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아주 불길한 조짐도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찌됐건 쉽지 않은 협상이 될 것임을 분명해 보이는데요.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1시 좀 넘어서 한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죠. 한미 정상회담, 여야 할 것 없이 이번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순조롭게 잘 좀 진행되기를 응원하는 그런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한일 정상회담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17년 만에 문서로 합의된 이재명-이시바 공동발표문을 내놓은 한일 정상이 만찬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친교를 다졌다고 하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이시바 총리, 부인 이시바 요시코 여사가친교 만찬을 기념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화사한 색상의 한복과 노리개, 가락지까지 착용한 김혜경 여사와푸른 빛의 원피스를 입은이시바 여사의 모습이 눈에 띄죠. 대통령실은 만찬 테이블에서일본 측의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나는 '안동 소주'와 이시바 총리 고향인 돗토리현의 맥주를 함께 내놓아양국의 우정을 표현하기도 했고, 카레를 좋아하는 이시바 총리가 특별히 '이시바식 카레'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그럼 '이시바식 카레'의 맛은 어땠을까요? 이재명 대통령은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두 정상은 정치인 가족으로서의 애환, 서로의 업무 스타일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고 하고요, 여사들도 전통 매듭 만들기를 체험하고각자 만든 노리개를 서로 교환하며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하네요. 또 김혜경 여사는 단독 행보로일본 메지로 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만나 한국사회와 K팝, 장래희망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특별히 이 대통령의 조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들어보시죠. 앞서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성과는 두 분 모두에게 들어봤으니까요. 이번에는 김혜경 여사의 행보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는지 들어보겠습니다.

[박상혁]
정상외교라고 하면 대통령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영부인의 외교도 굉장히 또 중요한데,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굉장히 옆에서 또 다른 정상외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따뜻하게 영부인이 여러 문화적인 행사, 또 상대방 정상의 영부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국격과 우리 대한민국 정상 국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요. 저는 이시바 총리가 일본에서의 입지가 정치적으로 최근에 총선 결과도 있고 그래서 조금 어렵다라는 평가도 있습니다마는 그럴수록 우리가 함께 만나서 성과를 만들면 또 이시바 총리도 일본 내에서 입지도 더 올라갈 수 있고, 만약에 다른 분으로 총리가 바뀐다고 하더라도 이미 기합의해 놓은 이런 성과들 내에서 다시 출발하게 된다면 가까워진 한일 관계는 더 나빠지는 것보다는 더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가운데서 함께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는 한국과 일본밖에 없다. 이런 데서 다시 한 번 의미 부여를 하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 김건희 씨가 구속 뒤 네 번째 특검 소환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김혜경 여사의 행보를 봤을 때 국민의힘으로서는 여러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강승규]
저희들은 대통령의 영부인은 또 하나의 국격을 상징하기 때문에 대통령 영부인을 그저 프레임을 걸어서 공격하는 것에 대해서 저희들은 익숙하지도 않고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대통령의 영부인, 김혜경 여사께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격을 지켜서 활동하기를 바라고요. 지금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여러 가지 긍정평가를 받는 것처럼 그동안 민주당이 해 온 반일 감정을 지렛대 삼아서 정당의 이익을 지키려는 그런 모습에서 좀 과감히 탈피하고 또 아까 박상혁 의원도 지적했지만 기시다 총리가 국내에서는 정치적으로 입지가 아주 약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저희들이 기시다 총리가 퇴진할까 봐 걱정하는 상황인데요, 이시바 총리가요. 그런데 이런 부분 등에 대해서 저희가 한일관계에서 만들어진 모습은 그다음 정부에서 계속 이번처럼 이어가서 뭔가 지속성 있는 한일관계십을 형성하도록 이번에 이재명 정부에서도 이런 모습 등을 앞으로 계속 이어가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앵커]
한미 그리고 한일 정상회담 이슈 좀 다뤄봤고요. 그다음 이슈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데 이어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겠습니다. 조국 원장이광복절 특사로 석방된 뒤 처음으로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았습니다. 함께 사면된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도 동행했는데요. 앞서 이재명 대통령에 조 원장의 사면 복권을 요청하기도 했던 문 전 대통령은 그를 환한 웃음으로 맞으며"오늘 같은 날이 올 거라 믿었지만실제로 와서 대단히 기쁘다"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문 전 대통령은 서울남부교도소에서 환갑을 맞았던 조국 원장,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을 위해 조촐한 환갑잔치까지 열어줬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함께 영화관을 찾아영화 '다시 만날 조국'을 관람하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정경심 전 교수를 언급하며"정말 많은 사람이 고초를 겪었다. 고맙게 다들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버텨 이겼고 다시 돌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조국 원장. 그만큼 도마 위에도 자주 오르고 있는데요. 그제 자신의 SNS에“고기 먹은 것을 숨기고 된장찌개 영상을 올렸다고 비방하는 해괴한 분들이 있다”면서"돼지 눈에 돼지만 보인다'라는 글을 올렸고요. 그리고 어제 "20, 30대 남성 일부가 극우화 되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공개 비판에 나서는 등 논란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 아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조국 원장.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소탐대실하면 안 된다, 이런 말을 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여권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 조국 원장은 내 갈 길 가겠다, 이런 취지의 말을 했어요.

[박상혁]
조국, 지금은 원장이라고 하는데 사실 저희 당원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언급하는 것도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YTN 라디오 방송에서도 그랬는데 너무 언론이 조국 전 대표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 오히려 이제 본격적으로 정치행보를 하겠다라는 의도로 보여져요. 그런 가운데 본인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도 있고 또 국민들로부터 검증받아야 될 부분도 저는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하면서 그런 부분들로 함께 비판과 검증의 시간도 본격적으로 다가와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대신 너무 이것을 지금 하나하나의 모든 행보 자체를 너무 크게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너무 관심을 가지는 것 아니냐, 이런 말씀이신데. 조국 원장의 2030 세대 일부 남성이 극우화되고 있다, 이런 취지의 발언에 대해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반성과 사과는커녕 오히려 청년들을 극우로 몰아세우면서 자신의 실패를 덮으려고 한다, 이렇게 비판했거든요. 동의하십니까?

[강승규]
학자 출신이면서 극우라는 용어 자체도 아주 의미를 확대해석하거나 모르고 쓰고 있다. 극우라고 하면 파시즘을 얘기하고 그것이 지금 2030 세대가 파시스트가 됐다는 얘기인지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또 조국 전 장관이 저렇게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 제 개인적으로는 더 활발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조국 전 장관의 사면을 바랐던 강득구 의원마저도 자숙해달라는 표현을 썼던데요. 아마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는 활동하면 할수록 얼굴이 머쓱할 거고요. 저희로서는 조국 장관이 저렇게 활동하니까 범진보 세력까지 무슨 자뻑이 좀 나오겠다, 이런 기대도 해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런 모습이 본인의 절대적인 지지층은 모르겠지만 본인이 많은 국민들로부터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한국 정치에서 조국 전 장관이 가지고 있는 포지셔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스스로 자숙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조국 원장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수록 이재명 대통령에는 독이 될 것이다, 이런 취지의 발언이신데 앞으로의 지지율에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세요?

[박상혁]
이미 우상호 정무수석이 한번 얘기를 했죠. 사면을 통해서 가장 손해 볼 사람은 이재명 대통령님이시다, 이런 평가를 했는데 이미 사면을 통해서 그런 부분들은 또 다 반영이 됐다고 생각하고요. 조국 전 대표는 어쨌든 10석이 넘는 정당의 전 대표이고 앞으로도 다시 어떤 정치를 할지 모르지만 저는 그 틀 안에서 본인에 대한 행동, 본인에 대한 말은 본인이 평가받는 시간이 된다고 말씀드리는 게,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검증과 비판의 영역에 와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걸 알면서 본인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 이슈로 국민의힘 전당대회 상황을 좀 보겠습니다. 결선에 김앤장,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올랐는데 결국에는 두 사람이 올라갈 것이다, 이런 예측이 많았잖아요. 예상하신 바인가요?

[강승규]
그렇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전체 당원이라든지 지지층의 분석을 보면 한 80% 정도는 탄핵에 반대했던 그런 지지층이고요. 또 한 20% 정도가 탄핵을 찬성하거나 반윤석열 대통령 포지션을 취했었죠. 장동혁 후보, 김문수 후보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은 같은데 그러면 탄핵 찬성을 했고 지금도 여러 가지 이런 당내에서 소위 말해서 내부 공격에 몰두하는 그런 세력 등에 대해서 어찌할 것이냐에 대한 약간의 입장 차이는 있는데 저는 큰 차이도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은 친한파 또는 탄핵을 찬성했던 세력에 대해서도 무슨 출당 조치나 이런 것들을 하기가 여의치가 않은 상황입니다. 개헌 저지선이 무너지는 그런 의미도 있지만 107석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을 누군가 하나의 공격에 의해서 의원직을 또는 탈당을 하고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지지층에 대해서 좀 더 어떤 부분을 강조하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두 후보가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내일 결과가 발표가 되겠지만 이런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
결국에는 반탄파 후보 두 명이 결선을 가게 됐는데 민주당 입장에서는 어떻습니까? 이를 바라보는 생각 그리고 그래도 둘 중에는 이 사람이 되는 게 낫겠다, 이런 생각이 있으신가요?

[박상혁]
제가 누누이 말씀드려온 것처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지난 12. 3 내란을 반성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전당대회가 된 게 아니라 결국 다시 이른바 반탄파가 이번 당권을 장악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저는 국민들과의 거리가 더욱 멀어졌다고 생각을 하고 그리고 오히려 위헌정당, 반민주 정당으로서의 위상이 공고화된 계기가 됐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굉장히 한국 정치사에서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결국 누가 되든 저는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내우에서는 약간 호감도가 서로 간에 있을지 모르지만 저희들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거라고 생각이 들고, 이제 앞으로 여러 가지 국민의힘 행보 하나하나가 아슬아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조금 전에 개헌저지선 얘기하셨는데 개헌저지선도 말이 안 되는 게 개헌은 국민의힘도 함께 이번 대선에 공약을 하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헌저지선이니 이런 것은 좀 말이 안 되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앵커]
두 분 모두 비슷한 상황이 될 것이다, 누가 되더라도. 이런 말씀하셨는데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같은 반탄파지만 이견도 분명히 있습니다. 두 후보의 주요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찬탄까지 흡수하자. 장동혁 후보는 반탄을 더 결집하자 이런 전략인 것 같은데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가 SNS에 적극 투표해서 최악을 피하게 해달라, 이런 글을 올렸거든요. 누구한테 표를 던지라는 얘기일까요?

[강승규]
분명히 김문수 후보겠죠. 지금 말씀하신 대로 탄핵을 반대했던 두 후보의 입장은 같으나 방법론에 있어서 어떤 부분을 더 강조하느냐의 차이인데 지금 김문수 후보는 그래도 탄핵 반대 전선, 반이재명 전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그 내부적인 다툼보다도 더 대외전선을 우선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고요. 아마 싸움에서는 훨씬 더 김문수 후보가 경력도 있고 잘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장동혁 후보는 그런 부분이 지금 우리 당내에서 대오를 정비해가지고 가지 않으면 당의 정체성이 불분명하고 여러 가지 싸움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니 당내에서 내부총질을 하거나 또는 국민의힘을 내란세력으로 규정했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징계라든지 내부 정리를 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저런 부분들은 하루아침에 정리될 문제가 아니고 두 후보 누가 되더라도 당내 일정 정도 저건 잡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사안에 대해서 어떤 부분이 더 강조되거나 어떤 부분에 대해서 그래, 봐라, 그것 때문에 우리가 정리되지 못하고 있다, 어떤 형태로든 한쪽이 다시 표면으로 드러날 수 있다, 이렇게 봅니다. 그래서 이번 선거 결과를 가지고 일정 정도 국민의힘이 지금 대통령 탄핵 이후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데 전당대회가 일정 정도 국민들로부터 관심을 갖게 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동훈 전 대표가 이번 전당대회를 끝내고 정치활동을 재개할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SNS로 어떤 입장을 밝히는 것,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박상혁]
한동훈 전 대표의 입장에서도 공간이 좀 열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조금 전에 보면 장동혁 의원 같은 경우는 한동훈 전 대표와 함께했던, 그 계보라는 표현은 그렇지만 그 그룹이었습니다. 그리고 조경태 의원도 그 그룹이었죠. 지금은 오히려 장동혁 의원이 자신의 선명성, 왜냐하면 한동훈과 같이했었던, 그리고 조경태와 같이했었던 그런 과거의 전력 때문에 오히려 더 선명성 경쟁을 하는 거고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정치를 좀 오래하면서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가운데서 좀 포석을 놓고 있고 한동훈 전 대표도 그런 가운데서 포석을 놓겠다, 공천이 있으면 주겠다, 이런 모양새예요. 그런 게 아마 이번 전당대회에서 이제 남아 있는 건 찬탄파의 표를 어떻게 흡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까 그런 것으로 지금 두 발언의 의미를 볼 수 있겠고요. 저는 결국 누가 되든 이 다툼의 양상은 더 지속될 거다. 말씀대로 장동혁 후보가 되면 결국 조경태 후보라든지 여러 후보들에 대해서 지금 공언하고 있는 것처럼 징계라든지 출당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가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 계속 또 한편 지속될 거고 마찬가지로 김문수 후보가 되더라도 김문수 후보가 갖고 있는 굉장히 돌발적 그리고 여러 가지 말이나 이런 데서 갖고 있는 위험성들,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들은 안타깝지만 지속될 수밖에 없겠다, 이렇게 예측이 됩니다.

[앵커]
내일 바로 김문수냐, 장동혁이냐. 국민의힘 당대표가 결정되게 됩니다. 또 앞으로의 정치지형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정국 상황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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