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돈 풀고 물가 걱정...소비쿠폰, 물가 자극할 것"

국민의힘 "돈 풀고 물가 걱정...소비쿠폰, 물가 자극할 것"

2025.07.06. 오후 7: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진행한 고위당정협의회를 두고 돈 풀어놓고 물가를 걱정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이 오히려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을 내고, 추경 절반 가까이가 소비 쿠폰을 비롯한 일회성 소비로 정책 효과는 단기에 그칠 뿐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추경으로 적자 국채 22조 원을 발행해 1인당 45만 원이 넘는 세금을 새로 부담하고 2천6백만 원가량 빚을 갚아야 할 처지가 됐다며, 적자성 국채 증가가 빠르면 대외신인도가 하락할 수 있는데 대책 논의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민생을 위한다면 효과가 불투명한 무차별적 현금 살포 대신, 도움이 절실한 곳에 맞춤형으로 선택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