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초·재선 만나 '혁신' 의견 수렴

송언석, 국민의힘 초·재선 만나 '혁신' 의견 수렴

2025.06.17. 오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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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당내 초선, 재선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당 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당의 진로가 걸려있는 만큼 선수별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초선 의원 모임 간사인 김대식 의원은 전당대회는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이 대체적이었지만, 특검 상황이나 상대 당 입장을 보고 진행해도 늦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안한 5대 개혁안과 당원 여론조사는 갑론을박이 있었고 더 논의를 해보는 쪽으로 얘기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재선인 엄태영 의원은 지금 비대위가 무산 상태이니 전당대회 준비와 혁신위 구성 같은 절차적 의결을 위해서라도 임시로 비대위를 구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개혁안에 대해서는 '개혁 의지'는 받아들이지만, 5가지를 묶어서 정해지지 않았고, 송 원내대표가 추가로 의견을 수렴해 결과를 낼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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