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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지귀연 부장판사가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판사가 1인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한 번도 돈을 낸 적이 없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업소를 특정하고 사진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금시초문이라면서, 독립된 기관인 윤리감사실에서 관련 제보를 조사할 거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법부가 지 판사를 신속히 재판에서 배제하고 철저히 감찰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사진 공개 등 추가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귀연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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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 판사가 1인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정도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한 번도 돈을 낸 적이 없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업소를 특정하고 사진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금시초문이라면서, 독립된 기관인 윤리감사실에서 관련 제보를 조사할 거로 본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법부가 지 판사를 신속히 재판에서 배제하고 철저히 감찰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사진 공개 등 추가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귀연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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