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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쟁점 법안 본회의 상정을 중단하고 민생법안부터 우선 논의하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제안에, 정부·여당이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법안을 먼저 내놔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 간에 협의할 부분은 최대한 같이 협의해 나가겠다면서도 이같이 반문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이 민주당 안을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 더 좋은 대안을 내놓으라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도 민생 사안은 당연히 논의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지금의 불통 정국은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여당이 풀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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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수석대변인도 민생 사안은 당연히 논의할 의향이 있다면서도 지금의 불통 정국은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여당이 풀어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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