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24] 與, '총선 참패' 수습 논의...尹, 이재명 만날까?

[YTN24] 與, '총선 참패' 수습 논의...尹, 이재명 만날까?

2024.04.12. 오후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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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민하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총선이 끝나고 참패한 여권 정치권은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 사퇴했고 한덕수 총리도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도 모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은 다음 주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하는데요. 정국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강전애 변호사, 김민하 시사 평론가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총선이 끝난 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두 분께 먼저 야당 압승, 여당 참패,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의 메시지, 국민의 명령을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김민하]
지금이 야당이 압승을 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지역구에서만 161석을 획득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국민들이 정말 더불어민주당이 잘해서 야당이 정말 잘해서 의석을 줬다, 그렇게 여기면 안 된다고 일단은 전제를 해야 됩니다. 국민들이 정말 민주당이 잘했다고 평가해서 의석을 준 게 아니라 윤석열 정권,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초리를 들어야겠다, 이런 마음을 표현하면서 이렇게 민주당에 의석을 준 거거든요.

윤석열 대통령이, 윤석열 정권이 지금까지 대단히 오만해 보였고, 특히 독선적으로 그리고 오기의 연장선에 있는 그런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 그리고 아집으로 일관한 것,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정말 이번에 심판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하는 마음들이 지금의 여소야대 국면을 만들어준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의 스타일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완전히 바뀐 그런 국정운영의 방식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러면 앞으로 남은 임기가 상당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이것을 보여주는 그러한 총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윤 정부에 대한 민심의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다,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강전애 변호사님은 어떻게 읽으셨어요?

[강전애]
비슷한 생각인데요. 지금 윤석열 정부가 시작이 되고 2년 정도 지난 상황에서 이번 총선이 있지 않았습니까? 결국 시기적으로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시민들께서, 그리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시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지적을 많이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떠한 이슈들이 있을 때 총선 상황에서 봤을 때는 황상무 수석이라든지 이종섭 전 호주대사의 문제, 그리고 조금 더 앞에 있었던 김건희 여사의 부정적인 이슈라든지 이런 것들이 있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들께서 여기에 대해서 좋지 않게 보시고 대통령실이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가에 대한 의견을 주셨었거든요.

하지만 하나같이 대통령실에서 나왔던 답들은 국민들께서 보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이 2년 동안에 여러 차례 있었던 부분들이 있고 거기에 대해 국민들께서 이번에 엄중히 심판하신 것이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총선이 끝난 뒤에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이 국정 쇄신을 하겠다, 민심을 받들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는 게 어제 전해졌고요. 다음 주초쯤에 이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야 영수회담, 이재명 대표에게 회담을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김민하]
저는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지금까지의 대통령실 그리고 대통령이 펴왔던 논리의 연장선에서는 그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현실적인 조건을 봐도 쉽지 않은 조건이다라고 일단은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영수회담이라는 게 과거와는 다르다. 과거에 독재정권 시대에는 영수회담 이런 식으로 해서 독재정권 시기에 대통령과 야당의 당수가 만나서 문제를 풀고 이런 것들이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라고 상황을 규정한 것이지 않습니까.

[앵커]
그렇죠. 그동안 절대권력을 행세했던 과거 총재 시절이 아니다라고 여당의 기본 입장이었죠.

[김민하]
그런데 그런 조건들이 변한 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총선에 졌다. 민심이 지금 야당을 전격적으로 상당히 밀어주고 있다, 이것만으로 그런 상황 규정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보고, 다만 그렇다고 하면 지금의 원내에 있는 주요 정당들의 대표를 다 만나서 다 같이 만나는 형식의 그러한 만남을 가질 수는 있을 텐데, 그것을 정례적으로 해도 좋겠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이번 국회는 거의 끝나가는 시점 아닙니까?

새롭게 뭔가 시작하는 국회의 정당의 대표들하고 만나겠다라고 하는 것은 얘기가 될 텐데 지금 상황에서는 그것도 시점상 여러모로 어색한 부분도 있어서 따지기 시작하면 여러모로 안 되는 이유들은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또 새로 구성될 정당의 대표들, 그러니까 당선인들이 있는 정당들의 대표들을 만난다고 하면 조국 대표도 만나야 되고.

그러면 여러 가지 걸림돌이 있을 텐데 따지기 시작하면 안 되는 것들이 많지만 오히려 거꾸로 생각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한번 계기를 만들어서 만나자라고 하는 건, 그러니까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칼로 그냥 자르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방식으로 꼭 어떤 영수회담의 그런 게 아니더라도 다른 계기를 만들어서라도 어쨌든 간에 여러 형식의 만남을 다양하게 가져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 점에서 전향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정쇄신이라고 하면 인적 쇄신도 있을 것이고 모든 정책에 대한 새로운 방향 제시, 그리고 야당에 대한 관계, 이런 것도 다 포함이 될 텐데요. 윤 대통령이 강전애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와 만남을 제안할 것 같습니까?

[강전애]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초에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이 있을 것으로 지금 예상이 되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올해 초에 있었던 KBS와의 대담에서 왜 만나지 않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있어서 일단은 당 대표들끼리 먼저 만나고 그 이후에 나온 어떤 안이 있을 때 본인이 함께 만날 의향이 있다라는 부분을 이미 KBS 대담에서 정확히 밝히셨던 바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상황이고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으로서 있는데 그렇다면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재명 대표가 만나고 그 이후에 그렇다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나기보다는 결국에는 영수회담을 한다는 것은 향후에 어떤 법안이라든지 정책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결국에는 국민의힘에서도 당 대표급이 지금 함께 배석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됐을 때 지금으로서는 당 대표라는 사람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야당 대표와의 만남 자체에 대해서는 향후에 22대 국회가 5월 30일이면 시작을 하니까 그때 국민의힘이 안정화가 됐을 때 그 이후에 만날 의향이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밝힐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시점은 지금 바로 하기가 어려운 게 22대 국회가 5월 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두 분 다 그런 가능성을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윤 대통령과 제1야당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 필요성에 대해서 오늘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윤석열 대통령께서 만약 영수회담을 제안하시면 응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아니면 제안을 따로 하실 생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정치라고 하는 게 근본적으로 대화하고 타협하는 것인데, 당연히 만나고 당연히 대화해야죠. 지금까지 못 한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당연히 이 나라 국정을 책임지고 계신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야당의 협조·협력이 당연히 필요할 것입니다. 야당을 때려잡는 게 목표라면 대화할 필요도 존중할 필요도 없겠지만, 야당과 함께 국회라고 하는 것이 대통령 외에 이 나라 국정을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축이라는 생각, 삼권분립이 이 나라 헌정질서의 기본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의당 존중하고 대화하고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타협해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는 들으신 대로 당연히 만나야 한다라는 입장인데요. 이번 총선은 의회 권력이 야당으로 완전히 넘어갔기 때문에 대통령이 의회 권력과 타협하지 않으면 웬만한 정책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이에요. 어떻게든지 야당의 협조를 구해야 되는 그런 상황 아닙니까?

[김민하]
그렇죠. 그래서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고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까지의 태도를 변화시켜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렸고, 더군다나 뒤에 얘기하겠지만 하다못해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에도 야당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영수회담 그러면 굉장히 거창한 어떤 회담 같지만 별도의 다른 예를 들면 어떤 행사에서 자연스럽게 만나서 의견을 교환한다거나 이런 일들은 있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가령 선거 기간에 계속 민생토론회 이런 것을 개최해서 관건선거냐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선거가 끝났지만 민생토론회는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민생토론회를 해서 지금 국회는 끝나지만 각 정당의 대표를 불러서 얘기를 들을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다양한 계기가 있을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고민하면 그 틀을 못 만들 것이 없다. 충분히 고민하기 바란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국회 임명동의가 필요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 이야기하시는 거죠? 의회에서 협조를 하지 않으면 총리가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잖아요?

[김민하]
그렇습니다.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를 해 주지 않으면 그러면 국회에서 처리하지 않으면 총리가 정식으로 취임할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한덕수 총리의 후임을 정하는 데 있어서도 상당한 고민이 실릴 수밖에 없는 거예요,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런데 저는 여기에 있어서 새로운 총리의 후임자를 정하는 데 있어서도 이런 고민, 뭔가 국정의 전환이라든가 방향을 바꾼다든가 이런 것들이 충분히 반영된 사람들의 그런 것들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하마평이 오늘 언론에 쭉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이 반영되지 않은 것 같아서.

[앵커]
김한길 위원장 얘기도 나오고.

[김민하]
그렇죠. 사실 나오는 얘이들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얘기도 있고 과거에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얘기도 있고 여러 사람 얘기가 있는데요. 떠돌아다니는 이야기가 대부분은 대통령이 가까이 하는 사람들 얘기가 주로 나오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대통령이 가까이 하거나 믿거나 또는 평소에 얘기를 많이 듣는 사람들이 필요한 게 아니라 평소에 말을 듣지 않았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노력을 보여주면 사실은 야당하고 협치를 하는 데 못할 것도 없지 않는가, 이런 생각입니다.

[앵커]
그래서 총선 패배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상당히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인적 쇄신 부분에 있어서는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는 내각을 총사퇴까지 해야 되는 것 아니냐, 좀 더 파격적인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 이렇게 이야기하던데요. 그렇게 보세요?

[강전애]
지금으로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그리고 비서실장과 대통령실의 참모들, 수석비서관급들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전체 사직서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일부만 받을 것인가. 그것도 아직까지는 완전히 결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안철수 의원의 경우에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내각의 총사퇴가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대통령실에서 굉장히 고민을 해야 되는 지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어떻게 보면 내각에 있어서의 개개의 장관 중에서 이번 총선 과정에 있어서 별달리 상관이 없는 장관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총선이라는 것은 윤석열 정부 2년에 대해서 중간평가를 하신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누구는 잘했고 누구는 못했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전체적인 부분을 봐야 되는 것이고, 그리고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까지 지지율에 있어서 네거티브한 부분들이 인사에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자면 결과적으로는 누구는 잘했으니까 남기고 누구는 못했으니까 빠지고 이런 것들이 아니라 대통령이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들께 보인다는 의미에서도 저는 내각 총사퇴까지 생각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오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을 공개 추천하던데.

[강전애]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라는 스피커의 이슈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를 하다가 징계를 받고 탈당을 했는데 이번에 또 결국 개혁신당 대표로서 지역구에서 의원 배지를 달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지금 정부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들이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2017년에도 보면 사실 문재인 정부가 시작을 하면서 당시에 지자체장이었던 이낙연 전남도지사를 바로 총리로 부른 적도 있기는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홍준표 시장이 바로 지자체장에서 총리로 오는 것도 가능하기는 해 보이는데 그런데 총리라는 자리가 지금 이 상황에서는 결국에는 행정부의 제2수반으로서 여권뿐만 아니라 야권과의 대화도 되는 이런 사람들이 와야 되는데 홍준표 시장님 같은 경우에는 조금 이미지가 그렇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결국에는 이준석 대표가 본인이 훈수를 하나 두고 싶어서 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게 보시는군요. 홍준표 대구시장 총리, 만약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명한다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김민하]
지금 말씀하셨는데 홍준표 시장이 과거에 야당하고 관계가 좋은 적은 사실은 없습니다. 그게 대구시장을 하면서도 사실은 일부 지역적인 이슈, 예를 들면 달빛철도라든가 이런 것에 관련돼서는 일부에서는 그렇게 협치의 가능성을 보여준 적도 있지만 대부분 이슈에서는 그렇지 않았고, 그리고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야당의 입장에서는 홍준표 시장을 총리로 추천한다든지 이렇게 될 경우에는 별로 임명동의안이나 이런 것을 처리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요.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지금 이준석 대표가 본인이 얘기했듯이 홍준표 시장이 2030 남성들에게 일부의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어필을 좀 더 한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최근에 이준석 대표하고 홍준표 시장 관계가 좋은 것 같아요. 서로 주고받는 이야기를 보면요. 그런데 홍준표 대구시장 이야기 나왔으니까요. 최근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거의 원색적인 표현을 하면서 비판하고 있어요. 직접적으로 이야기는 하지 않더라도 문 믿고 사냥개돼서 우리를 모질게 짓밟던 사람, 이렇게 표현을 하고요. 깜도 안 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 놀이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먹어. 강도 높은 비판에 표현이 원색적이지 않습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해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왜 이렇게 비판하는 것 같습니까?

[김민하]
일단 근본적인 이유는 잠재적인 경쟁 구도이다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홍준표 시장은 아직도 대권에 대한 마음이나 이런 것들을 갖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잠재적인 보수 진영 내에 아직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결과적으로는 총선에서 실패한 것이기는 했지만 정치 입문 100일 좀 넘는 기간 동안에 한 것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개선될 수 있고 또 거듭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대통령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보수 진영 내에 유력한 대권주자로 돌아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는 지금 견제를 해야겠다, 이 기회에. 총선에 졌으니까. 그런 마음을 아마 가졌으리라고 추측이 되고요. 그런데 만약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지금 윤석열 대통령하고 관계가 매우 좋다.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패배의 책임에 대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그런 실책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그렇게까지 책임을 묻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했으면 홍준표 시장도 이렇게까지 원색적으로 비난을 하지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오늘 언론 보도나 이런 것들을 쭉 보면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총선 패배는 대통령의 불통이나 이런 게 아니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전략을 잘못 짠 것 아니냐. 오히려 당에서 요구하는, 가령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전공의 대표와의 만남이라든가 그다음에 이종섭 대사의 귀국이라든가 황상무 수석 사퇴라든가 원하는 대로 다 해 줬는데 총선 패배하지 않았느냐라고 하는 기류가 일부 있는 것 같다, 언론에서 이렇게 보도를 하고 있거든요. 사이가 벌어지는 것 같으니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기댈 데가 없는 것 같으니까 더 세게 공격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읽힙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은 자제하는 것 같죠?

[김민하]
좀 비껴가는 의미도 있는 거죠. 아직까지는 어쨌든.

[앵커]
그런데 이번 총선 전체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민심의 경고라는 것 아닙니까? 정권심판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판도 있을 만한데 그 부분은 자제하고 있어요.

[김민하]
지금 당내의 구도나 이런 것들을 보면 지금 뉴스에는 굉장히 윤석열 대통령이 달라져야 된다, 이렇게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분들의 목소리가 많이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마는 당내 구도를 쭉 보면 그렇지만은 않을 것이다라는 것을 예고하는 것이죠. 그래서 홍준표 시장 입장에서도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는 3년이 남아있는 것이고 그 3년 동안 여당은 지금이야 총선에 졌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얘기를 하지만 결국 호흡을 맞춰가야 될 대상은 대통령이거든요. 그런 것들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행보를 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총선 참패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어제 사퇴를 하지 않았습니까? 사퇴를 했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했는데 국민과의 약속은 지키겠다고 해서 사실상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한동훈 위원장의 앞으로 향후 정치 행보 그리고 운명 어떻게 예상하세요?

[강전애]
그것은 일단은 당내에서 향후 지도부를 어떻게 꾸릴 것인가. 그 시기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김기현 당 대표 체제가 마무리가 되고 자진사퇴를 하면서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들어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금 그만둔 시점이고 그리고 당장 5월 30일부터 22대 국회가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다시 한 번 비대위원회를 꾸릴 것인가, 아니면 조기 전당대회를 할 것인가, 이런 것에 대해서 국민의힘에서는 아직까지는 내부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고 지금 보도된 바에 따르면 다음 주 월요일에 당선인 중에서 4선 이상의 중진급들이 모여서 먼저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이후에는 아마도 당선인 총회 같은 것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만약에 여기에서 다시 한 번 비대위원회 체제를 한다면 한동훈 위원장이 다시 들어올 자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조기 전당대회 등을 통해서 만약에 직접적으로 당 대표 경선을 한다든지 이렇게 한다면 한동훈 위원장이 어쨌든 저는 이번 총선 과정에서 아까 홍준표 시장님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시장님은 본인이 탄핵 정국에서 대선 후보로서 나왔을 때 아무도 본인을 도와주지 않았다.

그러면서 나는 당을 지켰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조금 비난하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되돌아서 생각을 해보면 작년 12월 말에, 12월 26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시작이 됐을 때 그때 과연 주위에서 한동훈 이외에 다른 인물이 있었던가, 거기에 대해서 저는 생각을 해봐야 된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번에 총선에 있어서의 전략 같은 부분이 조금 미흡했다라는 것은 국민들의 심판으로 드러난 것이지만 어쨌든 본인이 가능성 같은 것은 보여줬기 때문에 저는 다음번 전당대회가 있게 된다면 그때는 다시 한 번 돌아올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당 대표가 없는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 지도부 어떻게 뽑을 것이냐. 윤재옥 원내대표한테 물었습니다. 지금 당 대표 권한대행 맡고 있는데요. 뭐라고 얘기했는지 듣고 오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총선 패배 원인은) 언론에서 많이 지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겠습니다. 월요일에 4선 이상 중진 당선자들하고 당 수습 방안에 관해서 10시쯤 간담회를 하겠습니다. 중진 의원님들의 고견을 듣도록, 그래서 그걸 참고하고 여러 가지 의견들을 종합해서 제가 어떻게 이 당을 수습할 것인가 결정을 하겠습니다. (조기 전당대회로 갈지 아니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지) 제 개인 입장을 말씀드리고 싶지는 않고요. 모든 수습 방안에 대해서 중진 의원들과 상의하고 필요하다면 당의 당선된 분들하고 논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앵커]
지도부 공백 상태인 국민의힘에서는 그동안 이른바 윤심 논란이 컸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관련해서 그래픽을 준비했는데 2021년 6월에 생각나십니까? 이준석 대표 체제였고. 22년 8월에 주호영 비대위 체제. 9월에 정진석 비대위 체제. 그리고 3월에 김기현 대표 체제, 12월 한동훈 비대위 체제. 비대위를 몇 번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번에는 어떻게 결정할 것으로 보이세요?

[김민하]
일단 형식적으로 놓고 보면 지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를 했기 때문에 비대위가 어쨌든 와해된 상황입니다마는 비대위가 와해됐기 때문에 관리를 위해서라도 일단은 임시적인 지도부 역할을 할 그럴 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윤재옥 원내대표가 혼자서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서 가는 방법도 있지만 전당대회를 조기에 빨리 하려고 하면 윤재옥 원내대표가 그냥 대행 체제로 가도 되는데 현실적으로 지금 전장대회에 나올 후보군들이 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나경원, 안철수, 그다음에 권영세, 권성동 당선인 등등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분들이 대부분 방금 선거 치르고 이제는 당선이 된 그런 상황이에요. 바로 전당대회 치르자고 하면 사실 준비가 덜 됐을 거거든요. 그러면 지금 이런 한계가 있다고 하면 적어도 한 달 또는 그 이상 나름대로의 준비 기간이 필요할 수 있는데 그 기간 동안은 어떻게 할 거냐. 그래서 그 기간 동안에 예를 들면 관리형 비대위나 이런 것들을 윤재옥 원내대표 중심으로 세울 필요도 있지 않느냐. 그게 아니면 좀 무리라고 할지라도 좀 일정을 빠르게 앞당겨서 조기 전당대회를 할 것이냐, 이런 것들이 지금 고민스러운 지점이겠죠.

[앵커]
그렇군요. 강전애 변호사님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강전애]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요. 결국에는 5월 30일 당장 다음 달 말부터 22대 국회가 시작을 하기 때문에 저는 전당대회를 22대 국회가 시작한 다음에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그전까지 다시 한 번의 비대위원회를 꾸려서 이 비대위원회는 말하자면 지금까지 있었던 부분들을 인수인계를 하면서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번 총선이 끝나고 나서 보면 당 중진 의원들 가운데 비윤계 의원들, 국민의힘 이야기입니다. 비윤계 의원들이 상당수 당선이 됐잖아요. 나름대로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던 의원들이 됐어요. 그래서 보니까 국민의힘이 거부했던 채 상병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해야 한다라고 의원도 있고.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도 채 상병 특검법 표결 처니에 나선다면 물어봤더니 개인적으로는 찬성 표 던진다는 거예요.

지금 의석수는 108석이기는 합니다마는 야당이 추진하는 여러 특검법에 동의하겠다고 하는 비윤계 의원들이 나올 수 있는 것 같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김민하]
오늘 모 언론사에 실린 칼럼을 보니까 가령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법 같은 경우에 내심으로는, 실제 표심 여부와는 관계없이. 내심으로는 아마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십수 명에 이를 것이다.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런데 어쨌든 간에 당의 방침으로 이것을 재의결할 것이냐라고 했을 때는 방침으로 가져가기는 지금 어렵다고 하는 그런 상황인데 이게 예를 들면 선거에서 졌다고 해서 그 방침을 또 바꾸기는 제가 볼 때는 상당히 어려울 거예요.

그러면 반란표가 나올 거냐, 이게 핵심 아니겠습니까? 반란표가 나올 거냐의 문제에 있어서 지금 반란표가 어떻게 나올 거냐의 문제에 있어서는 이제 선거가 끝났고 또 낙선한 의원들이 있는데 낙선한 의원들이 남은 국회 일수 동안 결단을 어떻게 내리느냐, 이런 것에 달린 문제들이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는 반란표가 나올 가능성도 상당히 있어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아직 21대 국회 임기가 아직 안 끝났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 이야기해 주셨고요. 민주당 이야기하겠습니다.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의석수가 175석이잖아요.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현역 의원 40% 넘게 교체가 됐는데 교체된 인사들 대부분 친명 인사들, 또 전문가들로 채워졌다는 평가예요. 그래서 차기 대권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이재명 대표, 발판을 더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거든요. 그렇게 보세요?

[강전애]
네, 그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다음번 대선을 다시 한 번 도전하는 것이 본인의 목표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이번에 총선 과정에 있어서의 이러한 압승이라고 봐야 될 것 같은데, 이것을 이끌어온 것이 이재명 대표라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왜냐하면 그동안에 비명횡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천 과정에서 친명 인사로 보이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들어온 부분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압승을 했다는 것은 그래도 국민들께서 지지를 해 주셨다라는 것이거든요.

그렇다면 민주당은 올해 8월에 전당대회가 있을 것인데요. 이재명 대표 체제가 2년을 해왔기 때문에 그때 이재명 대표가 다시 한 번 당권에 도전을 하느냐, 혹은 그때가 되면 물론 당 대표라는 것은 꼭 원내에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는 원내에 8월이 되면 친명 인사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아마도 이재명 혹은 이재명과 함께했었던 친명 인사가 당 대표로서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지금은 추대라는 이야기들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향후에 2년 동안에 여기에 대해서 차근히 준비를 할 것이고, 물론 거기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지만 그것은 차치하고. 그러면서 본인 혹은 가까운 사람의 친명 체제로서 당을 진행을 하다가 3년 정도 대선이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내부에서 경선이나 후보를 하기까지는 내후년 말이면 정리가 돼야 되는 것이거든요. 시기적으로는 지금 그런 부분에 있어서 중심을 두고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의 모습 보이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총선 끝나고 바로 출구조사 나올 때 표정 보셨죠. 굉장히 차분한 표정이었고요. 그리고 끝나고 나서도 유세 때하고 표정이 상당히 다르고 언어도 굉장히 정제된 언어를 씁니다. 어떤 배경이 있다고 보세요?

[김민하]
일단 이재명 대표가 왜 이렇게 진중한 모습으로 바뀌었느냐라는 것에 대해서 아무래도 앞서 말씀하신 공천 과정에서의 논란 이런 것들을 의식하는 게 아니냐라는 해석이 있는 것 같아요. 당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해석이죠. 이것은 앞서 보도 내용에서도 보셨을 텐데 이해찬 전 대표도 마찬가지의 언급을 했습니다.

가령 김준혁 당선인이라든가 양문석 당선인이라든가 이런 분들의 리스크 이런 것들이 여러모로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당내에서는 거의 10석 정도는 더 가져갈 수 있었는데 이번에 날아간 것 아니냐, 이런 얘기를 하는 분들이 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고려하면 지금 대승을 거뒀다고 해서 이재명 대표가 굉장히 그것을 티를 내면서 그게 내 덕이다라고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면 당내 여론이 좋을 것은 없다, 이것을 보여주는 것 같은 측면이 하나가 있고요.

두 번째로는 당 외의 측면을 보면 이제는 민주당이 명실상부하게 또 한 번 다수당의 지위를 얻은 것이기 때문에 전체 야권 중에서도 전체 야권의 리더 같은 그런 지위가 된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좀 진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여줘야 된다, 이런 게 있는 것 같아요. 즉 어떤 선명성을 얘기한다 그러면 그것은 쇄빙선, 망치선을 얘기하는 조국혁신당이 이미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조국혁신당이 담당하되, 민주당은 좀 책임성 있는 논의를 중심으로 하는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자 하는 전략이 나름대로 담긴 것 아닌가 하는데 늘 전략대로 또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앞으로의 국면에서. 이게 유지될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와의 관계. 그동안 아군, 우군 이렇게 표현까지 하면서 가까이 같이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도 약간 거리를 두는 모습도 보였거든요. 어떤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세요?

[김민하]
지금 말씀드렸듯이 역할분담이 있을 것 같아요. 강온 전략에 대한 역할분담이 일부 있겠지만 일부 언론이나 평론가들은 아무래도 두 사람이 지금 어쨌든 조국혁신당도 비례대표 12석 상당한 성과거든요.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보면 두 사람이 다 유력 대권 주자로 된 것이기 때문에 두 사람 간의 경쟁과 충돌이 있지 않겠느냐라고 이렇게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에 앞서서 사실은 사법 리스크가 있는 거거든요. 사법 리스크를 지금 조국 대표가 훨씬 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는 거여서.

[앵커]
지금 대법원 판결 앞두고 있고. 그렇죠? 아직 이재명 대표는 1심도 안 나온 거잖아요.

[김민하]
그렇죠. 그런 문제까지 고려하면 지금 굳이 막 충돌하는 국면을 만들어서 지금 갈등할 필요가 없고 일단은 사법 리스크부터 넘고 나서 그런 경쟁을 할 필요가 있다라는 전략적 판단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변호사님, 짧게.

[강전애]
아무래도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가를 생각을 해보면 과거에 성남시장 할 때, 그리고 경기도지사 할 때 일 잘하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뚝심 있게 진행을 하는. 하지만 여의도로 오고 나서는 계속적으로 정쟁의 중심에 있었던, 그리고 사법 리스크의 중심에 있었던 이미지가 굉장히 많이 변해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향후에 있어서는 이재명 대표는 본인이 어떤 대선 주자로서 일 잘하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미 또 거대 야당으로서 되어 있기 때문에 정책적인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조국혁신당은 지금도 들어가면 바로 한동훈 특검법부터 하겠다,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 본인들은 오히려 정책적인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하면서 차별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강전애 변호사, 김민하 시사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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