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UAE 48건 양해각서...신 중동 붐 첫걸음"

대통령실 "한-UAE 48건 양해각서...신 중동 붐 첫걸음"

2023.01.17. 오전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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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양해각서와 계약이 모두 48건 체결됐다고 말했습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에서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협력 양해각서와 계약이 48건에 달한다며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관련 부처가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대통령이 자리한 가운데 체결된 MOU가 13건, 개별적으로 체결된 MOU가 11건, 한-UAE 비즈니스 포럼으로 체결된 MOU와 계약이 24건입니다.

개별적으로 체결된 11건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UAE 측과 체결한 신산업 분야 협력 MOU입니다.

이 수석은 이와 별도로, 한-UAE 비즈니스 상담회에 양국 100여 개 기업이 참석해 257건의 1:1 상담으로 천백만 달러 계약 추진액을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수석은 이번 경제외교 성과에 대해 역대 UAE 순방 가운데 최대 규모며, 신 중동 붐 원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뎌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로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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