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쌀값 안정 의지 보여야...민주당, 포퓰리즘·선동"

정진석 "쌀값 안정 의지 보여야...민주당, 포퓰리즘·선동"

2022.09.25. 오후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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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정이 선제적으로 나서 쌀값 안정을 위한 정책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25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현재 수급 과잉 물량 27만 톤과 시장안정을 위한 물량 10만 톤 등 37만 톤이 시장에서 격리돼있지만, 산지 쌀값은 하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다수 의석을 앞세워 다분히 포퓰리즘적이고 선동적인 양곡관리법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또 올해 6월 말 기준, 가계와 기업이 지고 있는 빚의 합계가 4천345조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라면서 이자 부담까지 급속히 늘어난 상황에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도 정권교체가 됐지만, 압도적인 여소야대 상황이라 정책을 정교하게 정리해 여론의 힘으로 돌파해 가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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