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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민생 공약...'D-45' 대선 판세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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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제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들의 각종 정책, 공약 발표가 잇따르고 있고 설 연휴 일주일을 앞두고 지지세를 넓히기 위해서 총력 행보를 보이고 있는 데요.

후보들의 움직임과 여론을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여론의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최근에 여야 대선주자들 더 열심히 뛰고 있는데요.

여론조사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는데 먼저 오늘 낮에 발표된 대선후보들의 지지율 먼저 보고 가시겠습니다. 보여주시죠.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KSOI 조사죠? 이재명 후보 33.8, 윤석열 후보 43.8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11.6, 심상정 후보 2.4 이렇게 나타났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소폭 하락했고 윤석열 후보가 소폭 상승하면서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습니다. 다음 지지율 보여주시죠.

이번 조사는 CBS 의뢰로 서던포스트에서 조사를 했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34%, 윤석열 후보 32.5%로 오차범위 내에 있고요. 심상정 후보가 2.2% 그리고 안철수 후보 10.7%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21, 22일. 그러니까 어제와 그제 이틀간 조사한 결과 보고 계시는데 일단 두 여론조사의 지지율이 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유용화]
국민들이 여론조사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정보와 상식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러니까 KSOI 여론조사ARS 조사입니다. 그리고 지금 CBS 서던포스트 조사는 전화 면접원 조사입니다. 그래서 응답률 차이도 상당히 크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ARS 조사는 아무래도 길게 전화를 받고 있어야 되니까 이게 아무래도 좀 보수층이라든가 나이 드신 분들의 응답이 많다, 그런 게 일반적인 평가란 말이죠.

그리고 비용도 아마 우리 배종찬 위원님 잘 아시겠지만 ARS 조사와 전화면접 조사가 비용은 상당히 차이가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미국 같은 경우 ARS 조사라든가 응답률이 10% 이하는 발표를 상당히 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유의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고요.

또 이 두 개 조사 외에 다른 조사가 다 달라요. 제가 한마디만 말씀을 추가로 드리면 여론조사 기관이 이번 대선처럼, 제가 대선을 많이 겪었지만 이번처럼 여론조사 기관이 많은 여론조사 기관이 참여해서 들쑥날쑥 여론을 발표하는 경우는 참 드문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중앙선관위가 이 부분에 대한 규제를 좀 해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여론조사 기관에 대한 투명성이라든가 객관성, 검증성 그리고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모르니까요. 왜냐하면 여론에 영향을 미치고 자칫하면 여론 조작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좋은 지점 짚어주신 것 같은데요.

[배종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이 조사가 의도나 조작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또 검토나 심의를 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런 만큼 의도나 조작으로 보기는 힘들고요.

그리고 응답률에 의해서 발표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일부 방송이나 보도에서 미국의 경우 그렇다고 하는 지적을 하는 거지 실제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정정하면 미국의 경우에도 그런 논문들을 많이 찾아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실제 응답률 때문에 발표를 못 하는 게, 왜냐하면 응답률은 조사하고 난 후의 결과거든요. 그걸 어떻게 처음부터 목표로 할 수가 없습니다.

이건 국가별로의 여론조사에 응하는 태도나 문화의 차이이기 때문에.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번 조사에서 자동응답 조사의 경우에 대체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우세, 그리고 면접원 조사는 오차범위 내의 이재명 후보가 우세한 결과거든요.

그러니까 자동응답조사는 오차범위 밖으로 윤석열 후보가 우세입니다. 그런데 두 조사를 가만히 비교해 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별 차이가 없어요. 자동응답조사에서 33.8% 또 면접원 조사에서는 34%로 거의 차이가 없죠.

이 이야기는 뭐냐 하면 자동응답 조사의 경우에는 우리 유용화 교수님께서 너무 잘 지적을 해 주셨는데 조사의 방법상 보수 성향의 응답자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개연성이 있는 것이고 또 면접원 조사의 경우에는 주로 사무직이나 화이트 칼라가 참여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체적으로 진보 성향의 응답자가 더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데 중요한 건 우리 방송에서 YTN에서 계속 강조하는 건 추세를 보라는 것이거든요. 추세를 보면 윤석열 후보가 반등세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까 사실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이걸 어떻게 판단하는 것이 좋을까라는 의문이 분명히 들기는 들거든요. 그래서 이런 응답률이랑 신뢰성을 그러면 별개로 놔도 되는 것이지, 아니면 배 소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저 추세를 주목해서 보면 되는 것일지. 어디에 저희가 집중해야 되는 것일까요?

[배종찬]
그게 숙제입니다. 저도 제가 당장 풀 수가 없는 방법인데 자동응답조사는 응답률이 낮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면접원이 통화가 됐을 때, 연결됐을 때 5분 정도 걸립니다. 좀 응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럴 때 면접원 조사의 응답률은 높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어느 쪽이 정답이냐, 이걸 참 가려내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좀 더 긴 추세를 보시고 하나의 조사 방법만 보시지 말고 비교해서 추세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이 부분을 더 짚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저 두 조사에서 지지후보 없음, 잘 모르겠음. 이 응답을 보면 지지후보 없음 4.6, 잘 모름 0.8. 이렇게 KSOI는 나오고요. 서던포스트 조사는 지지후보 없음이 9, 모름, 무응답이 9예요. 그러니까 면접조사에서 오히려 지지후보를 말하지 않는 경우, 모른다고 하는 답변이 더 많은 것 같아요.

[배종찬]
바로 그렇죠. 그래서 우리가 대체적으로 면접원 조사의 모름, 무응답에는 보수 성향의 유권자 응답자, 그러니까 샤이 보수가 살짝 들어가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ARS 자동응답조사는 어떻게든 버튼을 뚜뚜 뚜루뚜 눌러야 되거든요. 그런데 면접원 조사의 경우에는 굳이 사람이 물어보고 있는데 내가 누구 지지한다, 이걸 밝히기가 꺼려져요.

[앵커]
말하지 않는 분들이 있죠.

[배종찬]
그래서 이런 경우에 침묵에 나선현상, 나선이론. 게다가 샤이 현상 이렇게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난 21대 초선 당시에 민심이 크게 요동쳤는데 그 중심에 있었던 게 바로 부동산 이슈였습니다. 부동산 민심을 잡아야 대선에서 이긴다, 이런 말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 이재명 후보, 대규모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는데 일단 그래픽을 보시겠습니다.

[앵커]
어떤 공약을 발표했나요? 일단 전국적으로 총 311만 호 공급을 늘리겠다 이렇게 발표했고 그리고 절반, 주택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겠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어요. 그리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약들도 눈에 띄었는데 이런 많은 공약들이 실효성이 있겠습니까?
어떻게 판단하세요?

[유용화]
지금 이재명 후보가 오늘 311만 호 했는데요. 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서 206만 호를 얘기했거든요. 그러니까 거의 플러스하면 105만 호 정도를 더 한 거니까 이것이 갑자기 311만 호다라고 이해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요.

그 토대에서 한 것 같고. 저는 이재명 후보의 주택공약 중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될 대목은 상당히 다양한 맞춤형 부동산 공약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점을 국민들께서 보시면 어떨까 생각이 드는데 건물분양형이 있고 또 지분적립형 또 누구나 집형, 이익공유형. 이것이 분양 형태고요. 그다음에 공유주택이라든가 공공임대주택, 협동조합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다고 제가 말씀드리냐 하면 우리 국민들의 삶이 굉장히 다양하잖아요, 아주. 이제는 우리 사회가 계급, 계층 이런 부분보다도 아주 다양한 각자의 삶들이 있기 때문에 집단화돼 있고 거기에 맞춰서 모든 정책과 공약이 나와야 되는 거거든요.

윤석열 후보도 그렇게 경향성이 가는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주택도 이제는 내가 선택하는 주택을 제시를, 정부에서 해야 되는 거죠. 기존의 주택정책은 어땠냐면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 국가가 선택해서 줬어요. 일률적이었죠.

그런데 저는 그런 정책을 했던 이유는 건설사들의 이해와 또 관료들의 정책관료적인 이해가 그 안에 숨어 있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만드는 게 아니라 건설사들 짓기 좋은 것 그다음에 정책 담당자들, 관료들이 편한 것, 이런 주택을 짓지 않았느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만약 이재명 후보가 해낸다면 상당히 우리 국민의 다양한 삶 속에서의 새로운 주택의 형태와 이런 부분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앵커]
부동산 정책은 모든 후보들이 지금 수요억제보다는 공급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데요. 오늘 주목되는 것은 이재명 후보, 오늘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부인할 수 없는 정책의 실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국민의 걱정 없는 삶을 만드는 것은 정치의 책임인데도 주거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고통을 안겨드렸습니다. 부인할 수 없는 정책 실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일원이자 대통령 후보로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앵커]
배종찬 본부장님, 부동산 이슈가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이재명 후보는 지금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서 계속 사과하고 있고 새로운 공급정책을 내놓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지지율 반등에 좀 영향을 주겠습니까?

[배종찬]
지지율에 도움이 되겠죠.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이런 공약을 발표할 이유는 없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두 글자로 분석을 해 보면 핵심은 공급도 중요한데 공신입니다. 믿음을 얻을 수 있는가. 이게 더 중요할 수 있거든요.

공급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유권자들이 반응을 합니다. 특히 MZ세대와 청년 공급이니까 또 서울, 이번 대선의 승부처죠. 또 수도권인데. 그런데 과연 이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실망했을까. 그게 아니라 20대, 30대 MZ세대가 지난해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쪽에 힘을 실었던 것은 분노거든요.

실망이거든요. 왜? 문재인 대통령은 믿음을 기대를 했는데 그 믿음이 LH로 무너졌다. 그렇다면 이렇게 메가톤급 공급을 이야기했을 때 유권자들이 반응하겠지만 정말 확 또 단호하게 또 확연히 반응을 할 것이고. 그것보다는 오히려 메가톤 공약보다는 구체적인 밀착형 약속이 더 중요한 것이죠. 어떤 약속이냐? 절대 어떤 부조리도 공격을 할 수가 없다, 침투될 수 없다. 바로 그게 오히려 MZ세대나 중간지대에 있는 유권자층인 여성이나 중도층에게는 더 실효적일 수 있는 것이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계속해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오늘 또 마찬가지로 공약을 발표했죠? 국민이 제안한 국민공약 4가지를 발표했는데요. 잠시 듣고 올까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정부와 국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 또 거기서 생겨나는 여러 제언을 받아서 다시 또 정책이 만들어지는 쌍방향 소통의 순환과정을 이뤄가면서 정부가 작동할 것입니다.]

[앵커]
일단 3주 동안에 공약을 접수받아서 일단 4가지를 꼽았어요. 4가지 어떻게 평가를 하고 계십니까? 4가지 크게 보면 부모육아재택, 그리고 오토바이 교통안전과 관련해서 지원을 하겠다.

그리고 건강보험 명의 도용을 방지하는 시스템, 그리고 소방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하겠다 이렇게 크게 4가지였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유용화]
이게 국민이 제안한 거죠. 어느 분이 제안했다고 이름까지 다 나와 있더라고요. 저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봅니다. 이게 결국은 아까도 이재명 후보의 다양한 주택정책과 같은 궤를 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 공약이 생활형이고 맞춤형, 생활밀착형이라고 국민의힘에서 얘기했는데 이런 부분들로 대선후보들이 갈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리고 이번 대선을 겪고 저는 지방선거에서는 더 이런 부분들이 구체화되고 중요한 흐름으로 갈 거다.

결국 국민의 생활과 삶을 중요시하는 정치로 바뀌는 과정인데요. 그러나 윤석열 후보, 저는 이런 방향으로 윤석열 후보가 가는 것은 결코 나쁘지 않다고 보고요.

그러나 아쉬운 건 뭐냐 하면 윤석열 후보가 전체적인 그림이 안 보인다는 거예요, 여태까지. 온리 정권교체라는 거예요, 그냥. 자기가 집권했을 때는 대한민국이라든가 국민의 삶을 위해서 어떤 국정철학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자기의 정치철학, 내용 이런 부분들이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그런 큰 줄기가 없기 때문에 이러한 공약을 내세우는 부분들이 흐름은 맞지만 상당히 대중영합적인 것 아니냐, 이벤트성이 아니냐, 신뢰성에 있어서 뭔가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는 그런 측면이 있다.

그래서 저는 윤석열 후보가 좀 더 정권교체도 물론 본인한테는 당선되기 위해서 중요하겠지만 그러나 자기가 집권하면 어떠한 철학을 갖고 하겠다는 부분이 확고히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최근에 소확행 공약이라고 해서 많은 공약들 나왔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탈모 공약도 나왔고 소확행 공약, 이런 작은 공약들이 MZ세대를 겨냥한 공약이다, 이런 이야기가 많던데 그렇게 보세요?

[배종찬]
효과적인 거죠. 왜 효과적이냐 하면 87년부터 쭉 대통령 직선제가 이어졌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시청자분들이 보실 때는 왜 이번에 이런 공약들이 많이 쏟아지느냐 하면 87년에서 97년 대선까지는 지역 기준 선거였습니다. 그다음에 2002년 선거부터 2017년까지는 이념을 기준으로 한 선거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보면 병사 200만 원 월급 또 부모 육아 재택 또는 이런 각종 생활공약이 나오는 이유는 뭐냐 하면 이번 대선은 이념과 이익이 혼재되어 있는 겁니다.

정치 효능감. 그래서 MZ세대가 누가 우리에게 더 큰 이익을 줄 수 있느냐. 마찬가지로 여성도 우리에게 이익을 더 많이 줄 수 있는 후보자가 누구냐. 그러다 보니까 311만 호 아파트를 건설하겠다, 아까 유용화 교수님 말씀하셨지만 와닿지가 않는 거죠. 그게 내 아파트가 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일자리도 과연 그 일자리 약속이 지켜지냐 하면 학습효과에 따라서 약속 잘 안 지켜지더라. 그런데 개인, 개인 조금씩이라도 50만 원, 100만 원이라도 이익이 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약을 들으면 될 것 같은데? 나도 혜택을 받겠는데? 이런 판단 때문에 정말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승부처가 되는 여성을 움직일 수 있고 또 MZ세대를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생활밀착형이 오히려 메가톤급 공약보다도 훨씬 더 효과가 있는 것이죠.

[유용화]
저도 그게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그러니까 대선 때마다 항상 변곡점인데 이번 대선은 내 삶에 당신이, 후보로 나온 당신이 무슨 이익을 줄 거야? 이것이 저는 아마 이번에 최대의 중요한 분수령이고 그것에 의해서 투표가 결정될 것이다.

중도층이라고 얘기하는. 상당히 이건 정치나 역사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큰 변화입니다. 21세기 시대적 전환점이다, 그렇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아까 잠깐 보여드렸는데 여론조사기관에 따라서 엎치락뒤치락 또 정당 지지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정당 지지율 잠깐 보여주실래요.

국민의힘 입장에서 보면 김건희 씨 녹취록 공개 그리고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이재명 후보의 형수욕설 녹취, 이 두 가지가 각각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여론조사 결과를 주목했을 텐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배종찬]
김건희 씨 통화 녹취 공개는 한 방이 없었다. 별로 윤석열 후보에게 타격이 아니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그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발표되고 난 이후에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히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간 결과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타격이 되기는커녕 보수층이 결집했다. 그런 이유는 뭐냐 하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김건희 씨 통화에 대해서 감성적 평가가 이뤄진 겁니다.

그동안 굉장히 의혹도 깊다고 판단을 했고 이것이 윤석열 후보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봤는데 정작 통화 내용을 들어보니까 그럴 만한 내용은 없었다는 거예요.

물론 개별적으로 논란이 되는 내용은 있습니다.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다. 또는 저와 아저씨, 여기서 아저씨는 윤석열 후보입니다. 저와 아저씨는 안희정 편이에요.

이런 건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미투 논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에까지 타격을 줄 만한 이슈냐. 그렇지는 않다고 특히 중도나 보수층 유권자들은 생각을 하는 거죠. 왜? 감성적 평가가 이뤄지는 거죠. 사실은 이 통화 내용이 아니라 배우자에 대한 기대를 했던 것은 이성적 검증에 대한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경력, 허위 경력에 대해서 우리 YTN에서도 보도했지만 무슨 일이냐. 그게 사실이냐 아니냐. 그리고 수상 기록도 있잖아요.

대상 상장이 있을 텐데 그 상장은 있는 거냐, 없는 거냐. 이런 검증을 원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감성적 평가가 되다 보니까 기대와는 달랐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는데 그렇다면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뭐가 남아 있냐면 아직까지도 배우자로서 윤석열 후보에게까지 미치는 파장은 무속과 주술에 대한 검증, 바로 이 검증은 남아 있는 것이죠.

[앵커]
정당 지지율에도 같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배종찬]
그러니까요. 정당 지지율, 앞서 말씀드렸지만 국민의힘도 별 타격을 받지 않은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여당이고 국회의석 수는 더 많지만 쫓아가야 되는 상황. 36.4%가 국민의힘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이보다 낮은 그런 상황이 돼버리니까 물론 이것이 면접원 조사인 경우에는 더불어민주당이 더 높은 지지율이 나오는 결과도 있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정권교체 여론은 흔들리지 않았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이렇게 해서 정당 지지도까지 살펴봤고요. 오늘로 대선이 45일 남았습니다. 유권자들이 지지후보를 확실히 결정을 했을까요?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했습니다.

계속 지지하겠다라고 응답을 한 분들이 78%, 바꿀 수도 있다는 19.1%였습니다. 그리고 잘 모르겠다 3%였는데 아직 모르겠다 그리고 바꿀 수도 있겠다가 한 20%가 넘습니다. 이런 분들이 만약에 마음을 바꾼다면 아니면 결정한다면 어떤 요인 때문일까요?

[유용화]
저는 후보들이나 정당이나 언론도 마찬가지고, 제 생각에는 유권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내용과 근거를 많이 제공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게 자칫 잘못하면 비호감 선거나 다 싫어, 진흙탕 선거다. 우리 대통령 뽑는 선거 아닙니까? 우리나라는 대통령 중심제이고 대통령이 너무나 큰 일을 하고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에 대한 부분들. 아마 제가 봤을 때는 결국 어떤 후보가, 이제 TV토론 열리겠지만 어떤 후보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느냐라는 부분들이 저는 최종적인 선택의 분곡점이 될 것이고 그것이 능력과 자질을 볼 것이다. 아까도 욕설하고 김건희 씨 얘기했지만 결국은 저는 그래요.

이재명 후보가 과거에 가족 간에 구설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러는데 저는 그걸 검증해야 된다고 봐요. 과연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에 경기도지사 시절에 공적인 업무라든가 부하들에도 그렇게 했느냐. 그럼 굉장히 큰 문제죠. 아니면 그들의 변명대로, 그들의 입장대로 과거의 사생활이냐, 만약에 그렇다면 그건 좀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봐요.

그런데 성남시장하고 경기도지사할 때도 부하직원한테 욕설했다 그러면 상당히 대통령 돼서도 문제가 되는 거죠. 김건희 씨 같은 경우는 과연 어떻게 국정운영에 영향을 미칠까.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과연 부인이라든가 홍준표 후보도 얘기했습니다마는 부인이나 처가 비리를 엄단할 의지가 있느냐. 그걸 보여줘야 되는 거죠. 이런 부분들이 중요한 요소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번 조사에서는 이번 대선의 성격을 묻는 조사도 있었습니다. 국정운영 심판과 안정적인 국정운영, 무엇이 더 중요하냐는 판단을 묻는 조사였는데요.

차기 대선 성격을 묻는 조사였습니다. 야권 후보 당선, 정권교체 53.9, 안정적 국정운영, 여권후보 당선이 34.9. 야권 후보 당선이 53.9. 여전히 정권교체 여론이 높다 이렇게 나오나요.

[배종찬]
정권교체 여론이 잠깐 흔들린 적은 있었지만 여전히 확고합니다. 그러니까 이번 대선에서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선거의 구도거든요.

정권교체냐, 정권유지냐. 정권교체가 높다는 것이 최근에 김건희 씨 관련된 통화 녹취도 크게 타격 주지 않는 것이 정권교체의 여론이 워낙 확고하다 보니까 이것이 지금 선거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그런데 또 하나 발견한 것은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 여론까지는 안 되거든요, 지지율이. 올라타지 못하는 어부바 지지율이 못 되고 있다.

그렇다면 잠시 뒤에 우리가 시간이 되면 이야기를 더욱 추가 분석을 말씀드리겠지만 계속해서 단일화라는 이 주요 변수는 거론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유용화]
정권교체에 대해서 제가 잠깐 말씀드리겠는데 굉장히 중요한 건데 이번 선거에 있어서 유권자의 선택 기준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런 예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노태우 정부에서 YS, 같은 정당에서 간 거죠. 예를 들면 DJ에서 노무현. 과연 그걸 정권교체로 볼 것이냐. 아니면 정부 교체로 볼 것이냐. 그러니까 정권교체를 우리가 단순하게 도식적으로 예를 들면 동일 정당이나, 야권, 여야 간의 정당교체. 이걸로만 볼 것이냐. 사실상 노태우, YS도 완전히 정권교체였어요.

사람과 인물이 달랐고요. 신군부세력이 민주화세력으로 간 거고요. 그리고 DJ에서 노무현 갔을 때도 열린우리당 만들었잖아요, 노무현 대통령이. 완전히 사람과 인물이 바뀌었거든요. 정권교체가 됐단 말이에요. 그래서 정권교체를 너무나 도식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 왜 그러냐 하면 이것이 정권교체라고 해도 변화를 의미하는 거거든요.

[앵커]
저 질문은 야권 후보 당선이냐, 여권 후보 당선이냐 이렇게 물어가지고. 정권교체냐, 안정적 국정운영이냐를...

[유용화]
저걸 여론조사를 물어보는 게 다른 거죠. 예를 들면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요구하는 이유는 변화예요, 변화. 문재인 정부에서 다른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면 저는 누가 더 문재인 정부와 다른, 문재인 정부가 못한, 또 문재인 정부가 상당히 국민들을 힘들게 했던 이런 점들과 다른 부분을 변화 있게 내용 있게 정치적으로 차별화 있게 하느냐. 이것이 저는 선택기준이 돼야 된다고 보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자꾸만 여야를 보면. 제가 어느 정당을 편드는 게 아니라 여야 간을 보면 그 변화에 대한 내용과 필요성들을 국민이 못 볼 수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배종찬]
제가 데이터상으로 약간 첨언을 하면 유 교수님 말씀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되는 부분은 물론 이 조사 결과는 야권후보의 당선이니까 야권으로의 정권교체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는 포함되지 않아요.

그렇다면 이 조사결과가 의미하는 건 뭘까. 적어도 이재명 후보가 내걸어야 되는 것은 정부 혁신을 원한다는 것이거든요, 국민들이. 그러니까 단순히 부동산도 공급이 아니라 공신, 믿을 수 있는 것. 그 공급 이야기를 할 때 LH가 큰 문제가 됐지 않습니까?

얼마나 혁신을 이야기할 수 있냐. 공공혁신을 이야기할 수 있냐. 이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더 나은 정부, 훨씬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에 대한 제시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것은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서던포스트 조사는 누가 더 당선 가능성이 높겠냐. 이런 조사를 했는데 이재명 41.5, 윤석열 36.3. 이렇게 나왔어요. 지지후보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재명 후보가 조금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배종찬]
그건 서던포스트 조사 자체가 오차범위 내 이재명 후보가 앞서는 결과니까 그 영향도 받을 수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지지율이 높은 후보가 당선 가능성도 높게 되는데 이재명 후보가 그래도 당선 가능성이 비교적 또는 상대적으로 윤석열 후보보다 높게 나오는 건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게 우리가 당선 가능성을 물어보면 여당 프리미엄 효과가 있거든요. 그래도 여당이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을 거야. 유리할 거야. 이런 대체적인 유권자 정서가 있기 때문에 이른바 프리미엄 현상이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이재명 후보의 경우에는 그래도 40대 또 경기도 그리고 진보층. 자기가 이끌어왔던 만들어낸 지지층이거든요. 이런 경우에는 대체로 당선 가능성을 물어보면 자기 의견이 아니라 주변의 의견을 망라한 것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하지만 거의 이제는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야권 단일화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야권 단일화에 대해서 여론이 어떻게 반응했을지 저희가 살펴봤습니다. 일단 그래픽을 보여주시고요.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46%, 그리고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42%였습니다. 그리고 단일화를 하게 된다면 어떤 후보를 선호하느냐라는 질문에 안철수 후보는 40%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34%였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조사가 있었는데요.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를 한다면 이 단일화에 대해서 찬성을 한다는 응답 50.6%였고요. 그래픽 바꿔주시고요.

그리고 안철수-윤석열, 윤석열-안철수 간 후보 단일화 반대한다는 의견은 39.2%였습니다. 일단 단일화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이 팽팽했습니다. 그런데 단일화를 해야 한다면 윤석열 후보보다는 안철수 후보에 대한 호감도가 조금 더 높게 나온 것 같아요.

[앵커]
왜 이렇게 나타난 거라고 보세요? [배종찬] 우선은 단일화에 대한 찬반을 물어봤을 때 이렇게 높게 나오는 이유가 찬성 여론을 보면 단일화 찬성 여론이 정권교체 여론하고 비슷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 국민의당 지지층, 윤석열 후보 지지층, 안철수 후보 지지층, 보수진영은 단일화를 원하는 겁니다. 더 확실하게 정권교체가 가능하니까. 그런데 윤이냐 안이냐. 단일화가 됐을 때 누가 더 적합하냐 이렇게 물어봤을 때는 윤석열 후보보다는 안철수 후보가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이걸 전체 응답자에게 물어봤거든요.

그러면 윤석열 후보는 대체적으로 보수층이나 국민의힘 지지층이 적합하다, 이렇게 판단할 텐데 안철수 후보는 누가 갑니까?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다가 중도층까지 가는 거죠. 왜냐하면 두 사람을 놓고서 물어본 것이기 때문에, 이렇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아닌 조사도 있지만 종합적으로 윤, 안 누가 적합하냐 물어보면 대체적으로 안 후보의 지지율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다가 중도층까지 가기 때문에 안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거죠.

[앵커]
그렇게 나타나는 거군요.

[유용화]
단일화는 꼭 여론조사로만 저는 안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경험으로 봤을 때.

[앵커]
과거에는 주로 어떻게 했나요?

[유용화]
상당히 권력적인 문제가 들어가지 않습니까? 상호권력적인 문제, 공학적인 문제. 그러니까 여론조사에서 안철수로 단일화해, 그래서 안철수가 단일화를 한다는 보장이 없는 것이죠. 그래서 물론 지지율이 떨어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특히 안철수 후보는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단일화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는 것이죠. 자기 자신이 알아요.

그리고 제가 봤을 때도 국민의힘은 조직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하고 단일화를 해서는 윤석열 후보가 높게 나온다 할지라도 둘이 단일화를 할 경우에는 조직을 갖고 있는 후보가 유리하다는 것은 여태까지 우리가 검증이 다 됐어요,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는 상당히 이 점에 대해서 주의할 거고.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단일화를 하면 좋죠. 단일화하면 좋죠, 시너지 효과가 나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아주 막판까지 힘싸움, 공학적 싸움, 권력적 싸움 이런 부분들이 결정할 것 같고 3자 구도로 갈 수도 있다. 그런 개연성도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일단 두 사람, 두 후보 모두 단일화는 없다, 달리겠다고 얘기하는데 선거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배종찬]
그러니까 이게 당위성의 법칙과 현실성의 법칙이 있는데 당위적으로 보면 여론조사에서도 나오듯이 단일화에 대한 찬성 여론도 높고 정권교체를 더 확실하게 할 당위성, 가능성은 높아지거든요. 그런데 왜 안 하느냐. 정치는 현실이 더 중요하거든요. 왜? 생물은 현실적으로 꿈틀꿈틀대잖아요.

정치는 생물인데 어떤 가장 변수가 있냐. 이준석 변수죠. 이준석 대표가 워낙 이 단일화를 싫어하니까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비호감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다시 충돌하면서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를 시도한다? 이건 쉽지가 않거든요. 그러니까 당위성보다는 현실성이 실제 단일화 결정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이죠.

[앵커]
지금 봤을 때는 단일화가 어려울 것으로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배종찬]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합니다.

[앵커]
지난 재보선 때 오세훈 후보하고 안철수 후보 단일화 경선했잖아요. 그때 여론조사로 했죠?

[배종찬]
그렇습니다.

[앵커]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배종찬]
그렇습니다. 이준석 변수가 있죠.

[앵커]
어떻게 보세요?

[유용화]
글쎄요. 그때도 단일화를 할 때 안철수 후보가 보궐선거 때 안철수 후보가 이길 거라고 예상했잖아요. 그런데 오세훈 후보가 이기잖아요. 그게 바로 전통적인 조직을 갖고 있는 당과 아닌 후보하고의 차이가 확 드러나는 거죠. 과거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물론 노무현 그 당시 정몽준 후보 때도 노무현 후보가 약했어요. 그런데 결집력이 강한 후보가 단일화해서 많은 사람들이 그냥 응답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이게 통계잖아요, 통계. 이거 플러스마이너스 3%입니다. 오차범위 꼭 발표하잖아요, 어떤 게 5%. 이게 통계거든요. 여론조사 단위라는 것 자체가 불안정성이 있는 것인데 할 경우에는 결국 조직적으로 강한 당에 있는 후보가 단일화에 이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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