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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자퇴생 크게 늘어...절반 이상이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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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육군사관학교의 자퇴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 동안은 1학년 생도가 자퇴생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13일, 강대식 의원실이 육군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는 2018년 8명이었던 자퇴 생도는 2021년 10월에는 18명으로 크게 늘었다.
2018년 1학년 자퇴생은 3명으로 전체의 37.5%를 차지했지만 2021년 10월에는 15명으로 전체의 83.3%를 차지했다.
4년간 전 학년 자퇴 생도는 모두 62명으로 이 중 43명이 1학년이었다.

자퇴 사유로는 복무 부적응, 진로 변경을 위한 입시 재도전 등이 뽑혔다.

반면 해군사관학교의 4년간 자퇴 생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특정 학년의 자퇴가 두드러지는 현상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자퇴생도 21명 가운데 1학년 자퇴 생도는 10명이었다. 2021년 10월에는 자퇴 생도가 5명으로 줄었고, 1학년 중 자퇴한 학생은 없었다.

강 의원은 2022년 육사 입시 경쟁율이 24:1을 기록했던 만큼, 1학년 생도들의 자퇴는 다른 입시생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입시 과정에서 군인정신, 국가관, 동기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자퇴 요청 시 훈육관 등 면담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YTN PLUS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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