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정애 "미 공병대 건물 개조해 중환자병상 100개 확보"

민주당 한정애 "미 공병대 건물 개조해 중환자병상 100개 확보"

2020.12.18.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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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지역 내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상 100여 개가 추가로 확보됐다며, 다음 주부터 가동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오늘(18일) 당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서울 중구에 미국 공병대가 나간 건물을 오늘(18일)부터 고쳐 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의료원 바로 옆 건물인 만큼 의료원이 직접 관리하는 병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다음 주 중후반 정도면 정상 가동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정책위의장은 또,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자택대기를 하다가 숨진 게 병상 부족 때문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확진자를 적합한 시설에 배정하는 과정이 길어졌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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