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재외공관 개표..."코로나19로 투표함 이송 못해"

사상 첫 재외공관 개표..."코로나19로 투표함 이송 못해"

2020.04.13.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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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재외공관에서 총선 개표가 진행됩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먼저 개표하면 국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국내 개표에 맞춰 공관별로 다른 시간에 개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관 개표를 하는 곳은 피지와 동티모르, 라오스, 아프가니스탄,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 17개국 18개 공관입니다.

앞서 지난 6일까지 85개국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됐지만 17개국은 항공편 결항 등으로 투표함 이송이 어려워 공관 개표가 결정됐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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