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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M 쏘아올린 北, 6차 핵실험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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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7-07-06 05:00
앵커

핵탄두를 실어나를 수 있는 운반체인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북한은 ICBM급에 해당하는 미사일 시험 발사에도 성공했습니다.

그렇다면 향후 북한은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6차 핵실험 가능성 여부를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륙간탄도미사일급인 화성-14형을 발사한 북한.

자신들의 입장에서 볼 때 거의 완성 단계인 핵과 미사일 개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협상에 응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자위 억제력(핵무기)이 정의의 보검이라며 그것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으리라는 것쯤은 알고 덤벼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북한 관영 매체의 주장이 그 반증입니다.

[김근식 / 경남대 교수 : 지금의 단계는 뭐냐면 이미 핵무기를 다 갖고 있고 실제로 미 본토까지 날릴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이 있으니 이제는 우리에게 핵 포기라는 말을 꺼내지도 말고 가지고 있는 핵을 인정한 상태에서 협상하려면 하자는 것이죠.]

남은 관심은 향후 북한의 행보입니다.

정부는 북한이 자신들에 대한 압박이 강화될수록 위협 강도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시되는 전략적 도발 카드가 바로 6차 핵실험 가능성입니다.

[장경수 / 국방부 정책실장 직무대리 : ICBM 성공을 주장하면서 김정은 우상화 및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 6차 핵실험 등 전략적 도발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안보 관련 싱크탱크인 아산정책연구원도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것은 국제사회의 압박 때문이 아니라 최종 전력화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입장에서 볼 때 최종 전력화 수단이 바로 ICBM급 미사일의 성공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본토를 핵미사일로 공격 가능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 북한의 최종 목표라고 할 때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 바로 핵탄두입니다.

북한이 머지않아 ICBM의 핵탄두 장착을 결정짓는 6차 핵실험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이 때문입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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