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생가보존회, '박정희 우표' 발행 10만 명 서명운동

박정희생가보존회, '박정희 우표' 발행 10만 명 서명운동

2017.07.25.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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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생가보존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우표' 발행을 촉구하는 10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12일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을 철회하자 서울행정법원에 철회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한 데 이은 두 번째 조치입니다.

전병억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적법한 절차로 결정된 기념우표 발행은 진행돼야 한다"며 "과거를 돌아보며 취할 점은 취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명운동이 시작되자 남유진 경북 구미시장은 자유한국당을 찾아가 홍준표 대표와 류석춘 혁신위원장에게 서명운동을 설명하고, 직접 서명을 받았습니다.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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