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국 정상회의서 납치문제 해결 연대 강화"

"日, 3국 정상회의서 납치문제 해결 연대 강화"

2018.05.07.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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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모레 (9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한 3국 간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도 확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유엔에서 결의한 대북 제재를 확실히 확인하는 것도 이번 회의에 임하는 일본 정부의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또 한일중 정상회의는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책임을 지고 있는 3국 정상이 2년 반 만에 만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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