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중동 교전 중단에 1% 안팎 상승 마감

국제 유가, 중동 교전 중단에 1% 안팎 상승 마감

2026.06.09. 오전 05: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 영향으로 장 중 한때 5% 이상 급등했던 국제 유가가 양국의 상호 공격 중단 선언 이후 상승 폭을 상당 부분 반납하고 1% 안팎의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 유가 기준인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25달러로 전장보다 1.25% 올랐습니다.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뉴욕 유가의 기준점이 되는 7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1.30달러로 0.84%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장 초반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화학 공장 타격과 이란의 미사일 보복 공습 소식이 전해지자 5% 이상 치솟았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에 즉각적인 공격 중단을 강력히 요구했고, 이후 양국이 상호 공격을 멈추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시장은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다만 이란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지속할 경우 언제든 보복 타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시장의 불안 요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예멘의 후티 반군 역시 홍해 내 이스라엘 관련 선박의 운항 금지를 선언하며 긴장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