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앞두고 '안전 위협' 외국인 17명 추방

평창 올림픽 앞두고 '안전 위협' 외국인 17명 추방

2017.12.26.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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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앞두고 '안전 위협' 외국인 17명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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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큰 국내 체류 외국인 17명을 강제추방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까지 각국 정보기관과 협력해 테러 가능성이 있는 5개국 외국인 17명을 강제로 출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추방된 외국인들은 테러방지법에 포함된 단체에 소속되지 않았지만, 각국 정보기관들이 주시하고 있는 단체 회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미국과 일본 등 50개국 정보기관들과 테러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협력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평창올림픽 기간에 맞춰 테러 방지를 위해 외국 정보기관들과 공조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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