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변호인이 검찰 조사 끝난 후 취재단에 보낸 문자

朴 변호인이 검찰 조사 끝난 후 취재단에 보낸 문자

2017.03.22. 오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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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재민 사회부 선임기자

◇앵커: 어제 조사가 끝난 다음에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반응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손범규 변호사가 검찰에 경의를 표한다, 이런 문자를 취재단에게 보낸 거죠.

◆기자: 문자를 어제 그러니까 조사가 11시 40분쯤에 끝이 났고요. 1시쯤에, 1시가 조금 넘어서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앵커: 정확히 어떤 내용입니까?

◆기자: 그러니까 손범규 변호사는 악의적 보도와 선동적 과장이 물러가고 진실이라는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라고 전했고요.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쓰신 검사님들과 검찰가족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앵커: 어떤 전략으로 볼 수 있나요?

◆기자: 아무래도 전형적인 로키, 저자세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앵커: 이제 잘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거죠?

◆기자: 그러니까 구속기소 상황이 언급되고 있지 않습니까?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으로 이 같은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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