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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 / 군산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교수
[앵커]
식인상어 새끼가 군산 앞바다에서 발견돼서 바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란기 상어가 서해를 출산장소로 찾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곧 있으면 이번 장마가 지나면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데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최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교수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전북 군산 앞바다 해안에서 식인상어가 잡힌다고 하는데요. 이게 식인상어입니까?
[인터뷰]
세계적으로 상어 종류 중 군산에서 잡힌 것은 백상아리라고 하는 식인상어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요. 포악한 상어가 되겠습니다.
[앵커]
식인상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요?
[인터뷰]
사람을 먹이로 하지 않기 때문에.
[앵커]
사람들을 공격하는 건 맞죠?
[인터뷰]
그렇죠.
[앵커]
백상아리 새끼가 발견이 됐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출산을 한다는 얘기죠?
[인터뷰]
금번에 잡힌 것은 180cm 정도로 2년생이고 97년도에 150cm 출산 직후의 것이 잡혔고 그 이후로도 어린 것들이 이렇게 자주 잡히기 때문에 거의 군산이나 보령 서해안 일대가 백상아리의 출산 장소의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97년이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데 그때부터 발견이 됐나요?
[인터뷰]
그렇죠. 2~3년 전부터 새끼들이 가끔 한 마리 정도씩 포획되고 있습니다.
[앵커]
원래 이곳이 백상아리 서식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인터뷰]
서해안은요. 200년 전, 그러니까 우리나라 정조 때 한치윤의 해동역사 그런 저서에도 백상아리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된다는 그러한 문헌에 기록되어 있어서 오래 전부터 백상아리는 서식을 하는 것으로는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옛날부터 있기는 있었군요.
[인터뷰]
네.
[앵커]
서해 앞바다, 그런데 동해는 식인상어, 그러니까 식인상어라고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백상아리가 동해에는 없습니까?
[인터뷰]
우리나라 전역, 남해안, 서해안 전연안에 분포하고 있고요. 서해안에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것은 10여 년 전부터 해수온이 따뜻해지면서 오징어들이 서해안으로 올라오고 있거든요.
오징어를 따라 상괭이라는 돌고래 종류가 있습니다. 돌고래들이 많이 모이면서 백상아리의 주요 먹이가 상괭이거든요.
그래서 4월, 5월, 6월, 7월, 8월 오징어가 올라오면서 상괭이가 오고 따라서 백상아리가 따라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백상아리가 새끼를 낳기 전에 또는 새끼를 낳은 후에 성질이 포악하다고요?
[인터뷰]
그렇죠. 모든 짐승이 동물이 다 그렇습니다마는 임신 개체들이 예민하고 출산 직후에는 먹이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이 시기가 굉장히 위험한 시기가 되겠습니다.
[앵커]
이제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접어들게 되는데 사람들을 공격하는 예도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우리나라에서 백상아리 공격 예가 1959년부터 2005년도까지 7건의 백상아리 공격 예가 있었고요.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모두 서해안 보령과 군산 일대만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앵커]
수심이 낮은 곳에서는 안전한 건가요?
[인터뷰]
해수욕장 정도에서는 크게 위험하지 않고 우리나라 해수욕장에서 사고가 난 예는 1959년도에 보령해수욕장에서 수영하던 대학생 1명이 있었거든요.
위험한 것은 바다 속에서 키조개나 전복을 채취하는 어민들이 6월, 7월, 8월이 백상아리가 많이 올라와 있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 수중작업을 하는 어민들이 위험하겠고 해수욕장에서는 그렇게 백상아리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앵커]
어민들 사고가 주로 많았고요. 해수욕장에서는 어쨌든 그래도 1건은 있었습니다. 피서객들이 당연히 주의를 해야 됩니다.
[인터뷰]
주의할 필요는 있죠.
[앵커]
잘알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최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앵커]
식인상어 새끼가 군산 앞바다에서 발견돼서 바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란기 상어가 서해를 출산장소로 찾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곧 있으면 이번 장마가 지나면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는데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최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교수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전북 군산 앞바다 해안에서 식인상어가 잡힌다고 하는데요. 이게 식인상어입니까?
[인터뷰]
세계적으로 상어 종류 중 군산에서 잡힌 것은 백상아리라고 하는 식인상어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요. 포악한 상어가 되겠습니다.
[앵커]
식인상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요?
[인터뷰]
사람을 먹이로 하지 않기 때문에.
[앵커]
사람들을 공격하는 건 맞죠?
[인터뷰]
그렇죠.
[앵커]
백상아리 새끼가 발견이 됐다고 하는데 여기에서 출산을 한다는 얘기죠?
[인터뷰]
금번에 잡힌 것은 180cm 정도로 2년생이고 97년도에 150cm 출산 직후의 것이 잡혔고 그 이후로도 어린 것들이 이렇게 자주 잡히기 때문에 거의 군산이나 보령 서해안 일대가 백상아리의 출산 장소의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앵커]
97년이면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데 그때부터 발견이 됐나요?
[인터뷰]
그렇죠. 2~3년 전부터 새끼들이 가끔 한 마리 정도씩 포획되고 있습니다.
[앵커]
원래 이곳이 백상아리 서식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인터뷰]
서해안은요. 200년 전, 그러니까 우리나라 정조 때 한치윤의 해동역사 그런 저서에도 백상아리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된다는 그러한 문헌에 기록되어 있어서 오래 전부터 백상아리는 서식을 하는 것으로는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옛날부터 있기는 있었군요.
[인터뷰]
네.
[앵커]
서해 앞바다, 그런데 동해는 식인상어, 그러니까 식인상어라고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백상아리가 동해에는 없습니까?
[인터뷰]
우리나라 전역, 남해안, 서해안 전연안에 분포하고 있고요. 서해안에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출현하는 것은 10여 년 전부터 해수온이 따뜻해지면서 오징어들이 서해안으로 올라오고 있거든요.
오징어를 따라 상괭이라는 돌고래 종류가 있습니다. 돌고래들이 많이 모이면서 백상아리의 주요 먹이가 상괭이거든요.
그래서 4월, 5월, 6월, 7월, 8월 오징어가 올라오면서 상괭이가 오고 따라서 백상아리가 따라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백상아리가 새끼를 낳기 전에 또는 새끼를 낳은 후에 성질이 포악하다고요?
[인터뷰]
그렇죠. 모든 짐승이 동물이 다 그렇습니다마는 임신 개체들이 예민하고 출산 직후에는 먹이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이 시기가 굉장히 위험한 시기가 되겠습니다.
[앵커]
이제 장마가 지나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접어들게 되는데 사람들을 공격하는 예도 있습니까?
[인터뷰]
지금 우리나라에서 백상아리 공격 예가 1959년부터 2005년도까지 7건의 백상아리 공격 예가 있었고요.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모두 서해안 보령과 군산 일대만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앵커]
수심이 낮은 곳에서는 안전한 건가요?
[인터뷰]
해수욕장 정도에서는 크게 위험하지 않고 우리나라 해수욕장에서 사고가 난 예는 1959년도에 보령해수욕장에서 수영하던 대학생 1명이 있었거든요.
위험한 것은 바다 속에서 키조개나 전복을 채취하는 어민들이 6월, 7월, 8월이 백상아리가 많이 올라와 있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 수중작업을 하는 어민들이 위험하겠고 해수욕장에서는 그렇게 백상아리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앵커]
어민들 사고가 주로 많았고요. 해수욕장에서는 어쨌든 그래도 1건은 있었습니다. 피서객들이 당연히 주의를 해야 됩니다.
[인터뷰]
주의할 필요는 있죠.
[앵커]
잘알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최윤 군산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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