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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빼고 다본 뉴스] "한국 언론자유 70위 外"
[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6년 4월 20일 (수요일)
■ 대담 : 김성은 뉴스캐스터
◇ 앵커 최영일 시사평론가(이하 최영일)> ‘나 빼고 다 본 뉴스’, YTN FM 김성은 뉴스캐스터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성은 뉴스캐스터(이하 김성은)> 네, 안녕하세요.
◇ 최영일> 오늘 첫 번째로 나 빼고 다 본 뉴스가 뭔가요?
◆ 김성은> 나 빼고 다본 뉴스, 오늘 첫 번째 소식은요. 국경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한국의 언론자유 지수 순위입니다. 국제 언론 감시 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는 매년 각 국의 언론 자유 지수 순위를 공개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비해 10계단 하락을 했습니다. 전체 조사대상국 180개 나라 가운데 70위를 차지한 건데요. 지난 2013년까지만 해도 50위였고요. 2014년 에는 57위 작년에는 60위였는데요. 10계단 하락을 했고요. 역대 최저입니다.
◇ 최영일> 우리나라의 최고 기록은 몇 위였나요?
◆ 김성은> 우리나라는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31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9년 이명박 정권 당시 69위까지 내려갔다가 이번에 최하위 기록을 세운 건데요. 국경없는 기자회 우리나라의 언론 상황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디어와 정부 당국 사이의 관계가 매우 긴장스럽다. 정부는 비판을 점점 더 참지 못하고 있고 미디어에 대한 간섭으로 언론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180개 국 중 179위였고요. 일본도 언론이 아베 신조 정권에 대해 자기검열을 한다는 이유로 72위를 했습니다. “그럴 줄 알았다. 심각하다”는 내용의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는데요. 우리나라에 진정한 저널리즘이 있는지 언론들이 반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역시 많았고요. “더 낮을 줄 알았는데.. 70위라니... 내가 체감한 것 보다는 높은 순위”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제 대국 10위라면, 그에 맞는 언론의 자유도 있어햐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것이 국격일텐데 이건 차이가 커도 너무 크다”라면서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 “언론 탄압이 이루어져서 입맛을 맞추는 건지, 아니면 먼저 입맛에 맞추는 건지 모르겠다”는 지적도 있었죠.
◇ 최영일> 언론이 자유롭게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애쓴다고 믿어야 국민들이 언론을 믿고 신뢰 할 수 있을텐데, 요즘 팟캐스트나 대안 언론이 생겨나는 것도 이런 상황이 아마 영향을 미쳤을 것 같습니다. 나만 빼고 다 본 뉴스 두 번째는 뭔가요?
◆ 김성은> 연예인 원정 성매매 알선 과정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는 소식입니다.
◇ 최영일> 이름도 알만한 유명 연예인이 포함되어 있고 특정한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명이 리스트에 올랐다고 알려져서 한달 전 쯤 충격을 갖고 온 소식이었죠.
◆ 김성은> 네, 그 실제 수사를 받는 연예인들 외에도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루머가 퍼지면서 걸그룹 멤버,배우, 가수들까지 법적 대응을 하기도 하는 등 그 파장이 컸는데요. 지난 6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해당 연예인과 지망생들은 벌금 2백 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고요. 성매매 의혹을 받았던 남성들도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관련된 연예 기획사들의 첫 재판이 열렸는데, 성매매 대금 2만 3천불을 수수한 혐의를 포함해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합니다. 성매매에 여성 연예인 추천하고 성매매 장소로 안내하는 등 연예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하는 과정에 가담한 건데요. “성매매 대가로 받은 돈은 2~3천 만원, 2백만원 3백만원, 처벌의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라는 의견이 있었고요. 실력으로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올라 열심히 연기하고 노래하는 연예인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일부가 망신을 너무 많이 너무 자주. 시킨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 최영일> 너무 자주죠. 잊을만하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나빼고 다본 뉴스 세 번째는 뭐죠?
◆ 김성은> 한국 인터넷 진흥원이 2045년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서를 내놨는데요. 2045년에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발전해서 자율주행차와 가사도우미 로봇, 미세 공정을 맡는 소형 공장 로봇이 보편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실, 이 부분들은 지금도 시도가 되고 있어서 저는 많이 놀랍지는 않았는데요. 그 상황을 상상해 보면 낮설기는 해요. 또 인공장기와 초정밀 진단 기술 덕에 평균 수명이 120세까지 늘어난다고 예상을 했는데, 이 부분 정말 그럴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간이 120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투 로봇과 무인기가 국방을 맡으면서 징병제가 모병제로 바뀌고 빅데이터에 엉터리 정보를 흘려 넣는 '정보 오염'이 골칫거리로 등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최영일> 사실 저는 지금 과학 기술 속도로 보면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이 가능해 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걱정은 이게 사람들이 더 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냐 인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을 것 같기도 하거든요.
◆ 김성은> 많은 분들도 그런 점을 걱정하셨어요. “지금도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는데 삶이 편리해질수는 있지만 그 편리함이 행복은 아닐 수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되겠다.”라는 지적도 있었고요. “지금 식습관으로 봐선 기대수명은 현재와 별 차이 없거나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다. 오히려 설탕, 가공식품, 육류 풍족하게 먹고 자란 젊은 세대가 수명 더 줄어들 것이라 생각된다”라면서 120세까지 사는 건 힘들지 않을까 회의 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장 20년 후인데, 그럼 사회보장제도, 국민연금, 의료보험등 이건 어떻게 되는 거지?” 라면서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한 걱정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 최영일> 앞선 30년 보다 미래의 30년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우리는 이제 또 어떻게 살아갈지를 여전히 고민해야겠죠. 지금까지 YTN FM 김성은 뉴스캐스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성은>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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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8:10~20:00)
■ 방송일 : 2016년 4월 20일 (수요일)
■ 대담 : 김성은 뉴스캐스터
◇ 앵커 최영일 시사평론가(이하 최영일)> ‘나 빼고 다 본 뉴스’, YTN FM 김성은 뉴스캐스터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 김성은 뉴스캐스터(이하 김성은)> 네, 안녕하세요.
◇ 최영일> 오늘 첫 번째로 나 빼고 다 본 뉴스가 뭔가요?
◆ 김성은> 나 빼고 다본 뉴스, 오늘 첫 번째 소식은요. 국경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한국의 언론자유 지수 순위입니다. 국제 언론 감시 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는 매년 각 국의 언론 자유 지수 순위를 공개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지난해에 비해 10계단 하락을 했습니다. 전체 조사대상국 180개 나라 가운데 70위를 차지한 건데요. 지난 2013년까지만 해도 50위였고요. 2014년 에는 57위 작년에는 60위였는데요. 10계단 하락을 했고요. 역대 최저입니다.
◇ 최영일> 우리나라의 최고 기록은 몇 위였나요?
◆ 김성은> 우리나라는 2005년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31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9년 이명박 정권 당시 69위까지 내려갔다가 이번에 최하위 기록을 세운 건데요. 국경없는 기자회 우리나라의 언론 상황에 대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미디어와 정부 당국 사이의 관계가 매우 긴장스럽다. 정부는 비판을 점점 더 참지 못하고 있고 미디어에 대한 간섭으로 언론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180개 국 중 179위였고요. 일본도 언론이 아베 신조 정권에 대해 자기검열을 한다는 이유로 72위를 했습니다. “그럴 줄 알았다. 심각하다”는 내용의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는데요. 우리나라에 진정한 저널리즘이 있는지 언론들이 반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역시 많았고요. “더 낮을 줄 알았는데.. 70위라니... 내가 체감한 것 보다는 높은 순위”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경제 대국 10위라면, 그에 맞는 언론의 자유도 있어햐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것이 국격일텐데 이건 차이가 커도 너무 크다”라면서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 “언론 탄압이 이루어져서 입맛을 맞추는 건지, 아니면 먼저 입맛에 맞추는 건지 모르겠다”는 지적도 있었죠.
◇ 최영일> 언론이 자유롭게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애쓴다고 믿어야 국민들이 언론을 믿고 신뢰 할 수 있을텐데, 요즘 팟캐스트나 대안 언론이 생겨나는 것도 이런 상황이 아마 영향을 미쳤을 것 같습니다. 나만 빼고 다 본 뉴스 두 번째는 뭔가요?
◆ 김성은> 연예인 원정 성매매 알선 과정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는 소식입니다.
◇ 최영일> 이름도 알만한 유명 연예인이 포함되어 있고 특정한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명이 리스트에 올랐다고 알려져서 한달 전 쯤 충격을 갖고 온 소식이었죠.
◆ 김성은> 네, 그 실제 수사를 받는 연예인들 외에도 리스트에 올라있다고 루머가 퍼지면서 걸그룹 멤버,배우, 가수들까지 법적 대응을 하기도 하는 등 그 파장이 컸는데요. 지난 6일,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해당 연예인과 지망생들은 벌금 2백 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고요. 성매매 의혹을 받았던 남성들도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관련된 연예 기획사들의 첫 재판이 열렸는데, 성매매 대금 2만 3천불을 수수한 혐의를 포함해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합니다. 성매매에 여성 연예인 추천하고 성매매 장소로 안내하는 등 연예인 원정 성매매를 알선하는 과정에 가담한 건데요. “성매매 대가로 받은 돈은 2~3천 만원, 2백만원 3백만원, 처벌의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다.” 라는 의견이 있었고요. 실력으로 노력으로 그 자리에 올라 열심히 연기하고 노래하는 연예인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일부가 망신을 너무 많이 너무 자주. 시킨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 최영일> 너무 자주죠. 잊을만하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나빼고 다본 뉴스 세 번째는 뭐죠?
◆ 김성은> 한국 인터넷 진흥원이 2045년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서를 내놨는데요. 2045년에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이 발전해서 자율주행차와 가사도우미 로봇, 미세 공정을 맡는 소형 공장 로봇이 보편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실, 이 부분들은 지금도 시도가 되고 있어서 저는 많이 놀랍지는 않았는데요. 그 상황을 상상해 보면 낮설기는 해요. 또 인공장기와 초정밀 진단 기술 덕에 평균 수명이 120세까지 늘어난다고 예상을 했는데, 이 부분 정말 그럴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간이 120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투 로봇과 무인기가 국방을 맡으면서 징병제가 모병제로 바뀌고 빅데이터에 엉터리 정보를 흘려 넣는 '정보 오염'이 골칫거리로 등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최영일> 사실 저는 지금 과학 기술 속도로 보면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이 가능해 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걱정은 이게 사람들이 더 잘,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냐 인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을 것 같기도 하거든요.
◆ 김성은> 많은 분들도 그런 점을 걱정하셨어요. “지금도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이들이 너무 힘들어하는데 삶이 편리해질수는 있지만 그 편리함이 행복은 아닐 수 있다는 걸 잊으면 안되겠다.”라는 지적도 있었고요. “지금 식습관으로 봐선 기대수명은 현재와 별 차이 없거나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다. 오히려 설탕, 가공식품, 육류 풍족하게 먹고 자란 젊은 세대가 수명 더 줄어들 것이라 생각된다”라면서 120세까지 사는 건 힘들지 않을까 회의 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당장 20년 후인데, 그럼 사회보장제도, 국민연금, 의료보험등 이건 어떻게 되는 거지?” 라면서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한 걱정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 최영일> 앞선 30년 보다 미래의 30년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은데, 우리는 이제 또 어떻게 살아갈지를 여전히 고민해야겠죠. 지금까지 YTN FM 김성은 뉴스캐스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성은>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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