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제역, 쯔양에 무고한 혐의로도 송치..."고의 인정"

단독 구제역, 쯔양에 무고한 혐의로도 송치..."고의 인정"

2026.04.10. 오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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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인 쯔양에 대한 공갈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유튜버 구제역이 쯔양을 무고한 혐의로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 팔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유튜버 '구제역'으로 활동한 이준희 씨를 쯔양에 대한 무고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해 2월 쯔양이 형사처분을 받게 할 목적으로 허위 내용의 고소장을 써 서울 강남경찰서에 내는 등 무고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이 씨는 공갈 문제가 불거졌던 지난 2023년 2월 쯔양 측 관계자와 자신의 대화 녹음 파일을 보면 당시 자신은 협박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며, 쯔양에 대한 무고 혐의 고소장을 냈습니다.

당시 구제역 측은 해당 녹음 파일이 편집되지 않았다는 주장도 펼쳤는데, 서울 강남경찰서는 해당 녹음 파일이 전체 상황을 녹음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습니다.

이후 쯔양 측이 이와 관련해 이 씨를 다시 무고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이 씨가 의도적으로 대화 중간부터 녹음을 시작해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이 남지 않도록 조치한 뒤 쯔양을 허위 고소한 것으로, 무고의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3년 2월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며 쯔양 측을 협박해 5천5백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받고 복역 중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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