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는 영양의 보고...소비 증가

치즈는 영양의 보고...소비 증가

2013.11.02. 오전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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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제품 가운데 우유 소비는 줄어드는 반면 치즈 소비는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몸에 좋은 자연 치즈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국내 낙농업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층층이 쌓여있는 맷돌 크기의 다양한 치즈.

적게는 일주일에서 길게는 수개월까지 발효과정을 거친 자연 치즈입니다.

겉은 딱딱하게 굳어 칼로 썰기도 힘들지만, 안쪽은 뽀얀 속살처럼 먹음직스럽습니다.

향기는 치즈의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

고소한 향은 물론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치즈도 있지만 품질 만큼은 어느 것 하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정용삼, 치즈 장인]
"우선 향을 맡고 가오다 치즈는 조직이 이게 부러지지 않고 휘어져야 돼요 그래서 이건 참 잘된 거예요."

겉은 흰색의 우윳빛을 띄면서 안쪽은 부드럽게 숙성된 까망베르 치즈.

이번 평가회에서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김소영, 서울시 방화3동]
"마트에서 먹었던 것 보다 덜 짜고 향도 더 좋고 식감도 부드럽고 신선한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치즈에 함유된 영양분은 우유의 10배.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치즈 소비량은 미국이나 유럽의 10분의 1에 불과합니다.

국내에서는 수년 전부터 맛과 영양이 좋은 자연 치즈를 중심으로 소비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석근,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외국에 비해서 소비량이 약 10분의 1 밖에 안되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자연치즈의 소비는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낙농인들이 제각기 목장에서 만드는 자연 치즈는 치즈 체험 프로그램 등도 겸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학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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