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복선 전철 2010년 개통

경춘복선 전철 2010년 개통

2008.08.26. 오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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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복선 전철이 오는 2010년에나 개통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현재 공정률이 50% 선에 머문 데다 내년 예산도 기대에 못미치는 3,400억 원 밖에 안돼 2년 뒤 개통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홍영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망우에서 춘천간 81.4km의 단선을 복선으로 연결하는 경춘선 복선 전철화사업.

지난 1997년에 착공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지만 전체 공정률은 54%에 불과합니다.

금곡에서 춘천까지 6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나, 망우에서 금곡구간이 32%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공사가 지연되자 정부는 늦어도 오는 2010년까지 개통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인터뷰:한승수, 국무총리]
"경춘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2010년 말이 되면 틀림없이 개통되서 이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가 한창인 이 경춘선 복선 전철이 계획대로 개통되려면 앞으로 2년동안 1조 60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가능합니다."

이에따라 강원도가 우선 내년 공사비로 6,000억 원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배정된 예산은 겨우 3,400억 원 뿐.

춘천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지순, 강원도 문화예술연합회장]
"정부와 관계부처에 강력하게 건의를 드리면서 한승수 총리님 방문을 계기로 이런 문제가 꼭 받아 들여지기를 바랍니다."

완공시기가 3차례나 연기되면서 사업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경춘선 복선 전철화 사업.

이때문에 정부가 약속한 사업비를 제 때에 확보하느냐가 개통의 최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YTN 홍영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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