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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안 완전식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우유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위기에 처한 우유 업계가 고품질 원유와 저지방 고칼슘 같은 제품으로 소비 진작에 나섰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수십 가지 우유가 진열된 매장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윤대녕 / 서울 화곡동 : 요즘 국산 우유가 저지방, 칼슘 함량도 많아지고 질도 굉장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은 꼭….]
하지만 갈수록 우유 소비는 줄고 있습니다.
10년 사이에 10%가 줄었습니다.
저출산의 여파로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계속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최주호 / 대형마트 우유 매니저 : 예전에 주부님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우유를 많이 구입하셨는데 최근에는 소비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원유는 남아돕니다.
젖소를 조금씩 줄이고 있지만 재고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값을 내릴 수도 없습니다.
우유를 길바닥에 쏟아붓는 진통 끝에 도입한 원유가격 연동제 때문입니다.
우유는 남아도는데 값은 비싸고, 값이 비싸기 때문에 또 재고가 쌓이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결국 우유업계가 택한 건 신제품 마케팅입니다.
서울우유는 체세포 수 1등급 원유를 들고 나왔습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이 건강한 소에서 얻은 고품질 우유를 100% 보급하겠다는 겁니다.
[이홍구 /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 : 젖소에서 분비되는 우유의 체세포 수는 젖소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유의 위생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저지방이 해답이라는 모토를 내걸었습니다.
2살부터 2% 저지방 우유를 하루 2잔씩 섭취하자는 캠페인도 같은 맥락입니다.
남양유업도 칼슘과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으로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렇게 흰 우유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들로 승부수를 던진 우유업계의 노력이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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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완전식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우유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위기에 처한 우유 업계가 고품질 원유와 저지방 고칼슘 같은 제품으로 소비 진작에 나섰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수십 가지 우유가 진열된 매장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윤대녕 / 서울 화곡동 : 요즘 국산 우유가 저지방, 칼슘 함량도 많아지고 질도 굉장히 좋아지는 것 같아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은 꼭….]
하지만 갈수록 우유 소비는 줄고 있습니다.
10년 사이에 10%가 줄었습니다.
저출산의 여파로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계속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최주호 / 대형마트 우유 매니저 : 예전에 주부님들이 아이들을 위해서 우유를 많이 구입하셨는데 최근에는 소비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원유는 남아돕니다.
젖소를 조금씩 줄이고 있지만 재고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장 값을 내릴 수도 없습니다.
우유를 길바닥에 쏟아붓는 진통 끝에 도입한 원유가격 연동제 때문입니다.
우유는 남아도는데 값은 비싸고, 값이 비싸기 때문에 또 재고가 쌓이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결국 우유업계가 택한 건 신제품 마케팅입니다.
서울우유는 체세포 수 1등급 원유를 들고 나왔습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이 건강한 소에서 얻은 고품질 우유를 100% 보급하겠다는 겁니다.
[이홍구 /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 교수 : 젖소에서 분비되는 우유의 체세포 수는 젖소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유의 위생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저지방이 해답이라는 모토를 내걸었습니다.
2살부터 2% 저지방 우유를 하루 2잔씩 섭취하자는 캠페인도 같은 맥락입니다.
남양유업도 칼슘과 단백질을 강화한 제품으로 홍보에 나섰습니다.
이렇게 흰 우유 본연의 기능을 강조한 제품들로 승부수를 던진 우유업계의 노력이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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