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윳값도 2천 원 돌파...'3차 최고가' 발표 앞두고 상승세 계속

서울 경윳값도 2천 원 돌파...'3차 최고가' 발표 앞두고 상승세 계속

2026.04.09.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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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휴전으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서울지역 경윳값도 2천 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유가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오늘 오전 9시 기준 서울지역 주유소 평균 경윳값은 2,000.22원으로 어제보다 5.52원 더 올랐습니다.

서울 경윳값이 2천 원을 넘어선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격히 올랐던 지난 2022년 8월 4일 이후 3년 8개월여 만입니다.

어제(8일) 서울보다 먼저 2천 원을 돌파한 제주지역 경윳값은 오늘 2,006.95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를 반영한 전국 주유소 평균 경윳값은 전날보다 4.35원 오른 1,973.9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시간 서울 평균 휘발윳값은 2,017.75원으로 지난 27일 2천 원 돌파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도 1,981.78을 기록하며 2천 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제유가 흐름과 소비자 부담 등을 고려해, 오늘 정유사의 공급단가 상한선을 지정하는 석유제품 최고가격 3차 고시를 발표하고 내일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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