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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은 장애인들의 권리에 정부와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애인 시설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장애인 합창단의 노래 공연을 보고 눈물을 보이면서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애인 날을 하루 앞두고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을 찾은 이 대통령 내외는 먼저 장애인과 시설 관계자, 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3살배기의 재롱을 받아주는가 하면 난치병에다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는 아이에게도 빨리 낫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모든 장애인들이 존엄성과 기본적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 모두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며 방문을 간곡히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던 홀트장애인 합창단을 만났습니다.
가사를 외우는데만 한 달 이상 걸리는 중증장애인들이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에 감동한 대통령 내외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여러분을 위로하러 왔는데 이 모습 보면서 우리가 오히려 위로 받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어 장애인 농구단의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격려한 이 대통령은 이제는 우리도 남을 도우면서 살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장애인 판정에 대한 체계를 바꾸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 기초연금과 장애인 요양보험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은 장애인들의 권리에 정부와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애인 시설을 방문한 이 대통령은 장애인 합창단의 노래 공연을 보고 눈물을 보이면서 오히려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애인 날을 하루 앞두고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을 찾은 이 대통령 내외는 먼저 장애인과 시설 관계자, 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3살배기의 재롱을 받아주는가 하면 난치병에다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가족과 떨어져 있는 아이에게도 빨리 낫기를 기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모든 장애인들이 존엄성과 기본적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 모두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며 방문을 간곡히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던 홀트장애인 합창단을 만났습니다.
가사를 외우는데만 한 달 이상 걸리는 중증장애인들이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에 감동한 대통령 내외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녹취:이명박, 대통령]
"여러분을 위로하러 왔는데 이 모습 보면서 우리가 오히려 위로 받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어 장애인 농구단의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격려한 이 대통령은 이제는 우리도 남을 도우면서 살 때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장애인 판정에 대한 체계를 바꾸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장애인 기초연금과 장애인 요양보험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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