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캄보디아, 해외 여행객 허용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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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오후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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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여행객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개방이 줄을 잇고 있죠?

[사무관]
태국과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도 오는 15일부터 휴양지로 유명한 랑카위 섬을 시험 개방합니다.

해외 여행객은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야 섬을 방문할 수 있고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며 최소 3일간 섬에 머물러야 합니다.

캄보디아도 이달 30일부터 시아누크빌 등 일부 관광지 방문을 허용하고 내년 1월에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이곳 역시 여행자 보험은 필수인데 캄보디아 정부가 지정한 보험사 상품에 가입해야 입국이 허락되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리나라와 안전여행권역 합의로 이달 중순부터 싱가포르 여행이 자유로워지는데요.

여행을 예정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 싱가포르 정부가 방역 규제를 강화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사무관]
인구 570만인 싱가포르는 인구에 대비해 볼 때 많은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지침을 다시 강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