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겨울축제' 하얼빈 빙설제…한인 상권 모처럼 '활기'
글로벌 코리안
2026.02.22. 오후 7:21
[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중국 하얼빈에서는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꼽히는 '빙설제'가 열립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중국 내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면서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올해도 도심 곳곳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현지 한인 사회가 요식업을 중심으로 모처럼 작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축제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터]
화려한 대형 백자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말의 해를 맞아 만들어진 눈 조각상 앞에서는 관광객들의 기념촬영이 이어집니다.
어둠이 내려앉자 아름답고 화려한 조명이 도시를 밝히고, 하얼빈은 거대한 겨울 왕국으로 변합니다.
세계 3대 겨울축제로 불리는 하얼빈 빙설제 현장입니다.
평균 기온이 영하 16도에 달하는 혹한 속에서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축제의 열기에 빠져듭니다.
[위러러·왕지엔 / 빙설제 관광객 : 낮에 보는 풍경과 밤 풍경이 완전히 다릅니다. 낮에는 놀라움이 느껴졌다면 밤에는 조명이 켜지면서 정말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얼빈 빙설제는 세계적 축제답게 지역 관광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