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주는 보물, 우리 임산물 숲푸드 – 17편 밤

산이 주는 보물, 우리 임산물 숲푸드
산이 주는 보물, 우리 임산물 숲푸드
2025.11.17.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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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흉년이 들어 곡식이 부족할 때, 굶주린 백성들의 생명을 지켜 주던 구황작물! 달콤하고 든든한 영양식, 바로 ‘밤’입니다.

밤이 영양식으로 불리는 이유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의 함량이 높아 체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질환을 예방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뿐만 아니라 풍부한 비타민 C를 가지고 있어 항산화 과정을 통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보호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밤송이는 천연 염색제로, 율피(속껍질)는 천연 피부 팩으로 사용해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열매인데요.

특히 알맹이는 삶아 먹으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고 구워 먹으면 고소함과 달콤함이 살아나 빵을 만들 때 자주 사용되곤 하죠.

산이 선물하는 달콤한 활력, 밤은 어떠신가요?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먹거리 《산이 주는 보물, 우리 임산물》에서 확인하세요.

최계영(kyeyoung@ytn.co.kr)
정태우(jeongtw05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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