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인사이드] 배우 신성록 "우리 뮤지컬 성공 비결은 첫번째가 관객"
컬처INSIDE
2026.01.31. 오후 7:44
[앵커]
'뮤지컬 계 공무원'이란 별명을 가진 배우가 있습니다.
24년 경력 신성록에게 팬들이 붙여준 애칭이라고 하는데요.
요즘 무대에서 한복을 입고 숨 가쁘게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신성록을 이광연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 연말부터 새해에 걸쳐 충무로 대극장에 서고 있는 신성록에게 이번에 주어진 임무는 1인 2역입니다.
과거와 현재, 조선과 이탈리아라는 방대한 시공간을 수시로 넘나드는 무대라 몇십 초 만에 뚝딱 의상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신성록 / 뮤지컬 배우 : 풀메이크업 하고, 그런데 뭐 이제 가장 빠른 퀵체인지는 무대 뒤에서 led 뒤에서 한 20여 초 만에 옷을 갈아입는 신이 있고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신들도 있기 때문에 이제 퀵 체인지는 정말 이번 작품에서 원 없이 하는 것 같아요.]
장영실의 마지막 행적이란 소재에 역사적 상상력으로 서사를 확장한 초연작인데 그간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차이가 큽니다.
[신성록 / 뮤지컬 배우 : 우리나라만의 소재로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자 라는 그런 취지에서 시작을 한 것 같은데, 저 역시도 제안을 받았을 때 세종 역할 ,그다음에 현시대에서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진성 역할로 제안을 받아서 되게 새롭다?]
드라마로 데뷔해 뮤지컬은 물론 예능까지 섭렵한 신성록의 탄탄한 연기 내공은 제 발로 찾아갔던 대학로 소극장 '학전' 덕분입니다.
배우 생활은 물론 인생의 길잡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