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인사이드] 극장가 베어낸 '귀멸의 칼날'…흥행 돌풍 이유는?

컬처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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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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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극장가를 달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조차 생소한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전 인기 일본 애니메이션들과 이번 작품 흥행은 어떻게 다르고,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에 팝콘과 음료수를 든 관객들이 줄지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개봉 당일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보려는 줄인데, 근래 보기 드문 모습입니다.

이런 열기에 힘입어 이 영화는 개봉 1주일도 안 돼 전편의 흥행 성적을 넘었습니다.

[김소은 / 경기 포천시 : 원작으로도 이 작품을 봤었는데, 영화 제작사에서 잘 구현한 것 같아서,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잘 어우러진 것 같아서, 정말 흥미롭게 봤었던 것 같아요.]

이 애니는 2억 부 넘게 팔린 동명의 인기 만화가 원작입니다.

'혈귀'로 불리는 괴물들 본거지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승부 3부작 가운데 첫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