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소식] 외교부 "기니만 일대 해적 조직화…피해 예방에 만전"
2023년 02월 02일 오후 03시 58분
글로벌 위클리
YTN korean
우리 국민의 해적 피해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니만 지역 공관장 회의가 지난달 31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렸습니다.
가나와 가봉, 나이지리아, 세네갈 등 기니만 연안 지역 공관장과 해양수산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외교부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은 기니만 해적들의 행위가 고도화, 조직화 양상을 보이는 만큼 해적 피해 예방 활동과 대응 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니만은 최근 전 세계 해적 피해 사건의 3분의 1 이상이 발생하는 곳으로, 지난달 기준으로 우리 선원 130명이 국내외 선사 소속 선박 46척에 승선해 조업 중입니다.
##김경아 [kimk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