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정보위원회가 한 달 넘게 이어진 중동 전쟁과 북한의 최근 동향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국가정보원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여야 간사 브리핑, 들어보겠습니다.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동전쟁에 관한 북한의 동향입니다.
그리고 중동전쟁에 관한 국가정보원의 자체 평가입니다.
현재 2월 28일부터 시작한 장대한 분노의 작전을 통해서 1만 2000개 이상의 대상에 대해서 미사일 등으로 타격을 가했고, 그 결과 이란 수뇌부 50여 명이 사망된 성과를 미국이 거두고 있습니다.
핵미사일 시설에 대해서도 자그마치 4000개 이상의 정밀 타격을 통해서 전쟁의 목적 달성을 위해 집중적인 화력을 동원하고 있다라고 하는 것이고, 미국의 개전의 5대 목표였던 핵 능력 제거, 미사일 무력화, 방산 기반 파괴, 해공군 제거까지는 상당히 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스라엘 보호라고 하는 그러한 전쟁의 목적은 장기적으로는 그런 목적이 있을 수 있으나 현재는 그 목적은 달성하고 있지 않다라고 하는 점이고요.
이런 미국과 이스라엘의 압도적인 무력으로 전장에서의 우위를 확보하고 있지만 전략적 측면, 지정학적 측면에서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고 있고 유가 급등을 촉발해서 경제 공포를 무기화하여 자신들의 입지를 오히려 강화하고 주도권을 행사하려고 하고 있다라는 점에서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날 것이냐에 대한 보고를 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은 군사 전술적 승리를 항복이라는 정치적인 승리로 하고 있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하는 점이고, 이란은 에너지 공급망을 인질로 해서 버티고는 있으나 파키스탄을 통한 협상에 성과가 없고, 핵무기에 핵프로그램을 포기하는 그런 미국의 요구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 하는 그러한 전략적 고민에 오히려 빠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