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구속영장심사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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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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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잠시 뒤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김 씨는 750억 원대 뇌물과 횡령, 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원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하루 만에 영장 청구됐는데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법원에서 열심히 소명해서 하겠습니다.

[기자]
영장에 횡령, 배임뇌물 공여 혐의, 이렇게 세 가지 적시됐는데요. 전부 다 부인하시는 겁니까?

[김만배 / 화천대유 대주주]
네,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