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본 김승원 사퇴...술렁인 정치 패널 반응 [이슈톺]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본 김승원 사퇴...술렁인 정치 패널 반응 [이슈톺]

2026.09.19. 오전 11:1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정채운 앵커, 한연희 앵커
■ 출연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계속해서 관련 내용조현삼 민주연구원 부원장,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 출연해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언급했는데요. 그 사이에 자진사퇴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아까 출연에서는 아직 확정할 수 없다. 강행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 이런 말씀하셨었는데 이런 분위기가 읽혔던 상황입니까?

[조현삼]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김승원 후보자에 대해서 임명을 강행하겠다, 지명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한다면 어제 기자회견장에서 그와 같은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생각을 하겠다, 고심을 하겠다는 메시지 자체가 김승원 후보자 입장에서 굉장히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고요. 이미 국회 차원에서 인사청문보고서를 적격적으로 채택을 해서 송부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다음 단계는 대통령의 임명 절차라고 할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다고 하니 이재명 정부에 부담을 주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김승원 후보자 스스로 고심하고 결정할 수밖에 없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고요. 어제 기자회견 이후로 김승원 후보자가 줄곧 그 부분에 대해서 깊은 고민과 주위 의견과 여론을 청취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고심 끝 결단이라고 보여지는 것이고요. 이번 결단에 대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러한 모습이 아닌가 하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에 임명 안 할 가능성이 없다, 이렇게 언급을 하셨는데 곧바로 자신사퇴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송영훈]
예상이 빗나갔습니다마는 이렇게 빗나가는 것은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김승원 후보자의 사퇴는 상식적인 우리 국민의 승리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김승원 후보자와 관련돼서 제기되었던 이른바 민주당 오빠 독약 로비 게이트. 그 실체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분노하시고 이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이 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고 하는 민의를 일관되게 보여주셨기 때문에 결국은 김승원 후보자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이재명 정권 입장에서도 임명을 강행한다고 한들 김승원 후보자가 초단명 장관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조국 법무부 장관 같은 경우 임명을 강행했지만 결국은 35일 만에 사퇴를 했었지 않습니까? 그 사퇴한 날짜가 하반기 국정감사에 조국 장관이 기관증인으로 출석해야 되는 날 하루 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나갔다가 위증을 하면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으로 처벌받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김승원 후보자도 만약에 앞으로 장관이 되었다고 한들, 기관 증인으로 나가서 여러 가지 민주당 오빠 독약 로비게이트 관련된 질의에 거짓 답변을 하게 되면 그때는 공직 후보자로서 청문을 받는 신분이 아니라 기관증인이기 때문에 거짓말을 피해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 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 가지 짚어봐야 될 건 이겁니다. 저렇게 자진 사퇴할 수밖에 없었다면 청문회 전에 일찌감치 지명철회를 했더라면 정국이 여기까지 어지럽게 오지 않았을 겁니다. 이재명 정권의 의사결정 타이밍이 항상 국민과 싸우다가 마지막에 가서 마지못해 거둬들이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고 있어요. 김용범 정책실장을 경질할 때 어떻게 했는지 돌이켜 보십시오. 8월 30일에 개각명단을 발표했는데 김용범 실장 포함되지 않았었잖아요. 그것에 대해서 많은 비판이 있었고 그다음 날 월요일에 김용범 실장이 사표를 내고 화요일 아침에 사표가 수리되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를 하면서 김용범 실장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런 세 문장이 요지로 된 브리핑만 있었을 뿐이에요.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재명 청와대는 대대적으로 시스템을 수선할 때가 됐다. 이것 역시 아울러 짚어드립니다.

대담 발췌 : 디지털뉴스팀 전용호 권준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