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전의 악순환 시작됐나...중동 위기 고조 [Y녹취록]

확전의 악순환 시작됐나...중동 위기 고조 [Y녹취록]

2026.07.21.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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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승민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떻게 보면 전략적이면서도 제한적인 공격이 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텐데 그런데 변수는 미군의 희생 아니겠습니까? 지금 미군 사상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보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이 숨질 때마다 몇 배씩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고 엄포를 놓기도 한 상황인데 그렇다면 앞서 미국의 공격이 지휘통제에 국한되어 있다고 얘기하지 않으셨습니까. 이게 좀 더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될까요?

◆백승훈> 당연히 있죠. 지금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 앵커님께서 지적한 부분입니다. 제가 이걸 그냥 표현하자면 확전의 자기증식이거든요. 이렇게 제한적으로 되고 있지만 제한적으로 공격하고 있지만 어찌됐건 미국의 희생자 2명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또 미국 입장에서도 자기네들이 어떤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서 또 공격을 할 수밖에 없고 그 공격을 당했을 때 이란도 피해자가 늘 수밖에 없는 국면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이 정도만 공격하고 조금 냉각기를 가졌다가 협상에 들어가야지 했다고 하더라도 지금 확전의 자기증식, 이렇게 해서 피해자가 나오면 며칠 정도 더 공습을 감행할 수밖에 없는 압박에 양측이 놓일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다 된다면 계속해서 확전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리고 확전이 되는 상황에서 오판이라든지 이런 우발적인 그리고 의도치 않은 부수적 피해들이 일어나게 되면 이게 어떻게 보면 전쟁에 휩싸여서 지금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통제를 못 하는 수준까지 갈 수도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가장 위험한 부분이라서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고강도 지역전이다, 지역화된 제한전이라고 말씀드리고 있지만 지금 이런 확전의 자가증식은 지금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을 공부했던 영미권 전문가들이 다 우려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 부분을 통제할 수 없는 순간, 그러니까 레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미군의 핵시설 공격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이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백승훈> 부셰르 핵시설 공격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부셰르 핵시설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방금 이야기를 했지만 핵위협에서 부셰르 원전이 갖고 있는 것은 좀 낮거든요. 지금 가장 큰 핵위협은 우리가 다 주지하는 것처럼 60% 농축 우라늄 440kg입니다. 그러니까 농축된 우라늄이고 부셰르 원전은 원자력발전소지 그게 농축우라늄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그것을 공격했을 때 주는 효과는 방사능 유출이 될 수 있고 이건 어떻게 보면 미국 입장에서도 국제법 위반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지금 부셰르 원전 주변 어떤 시설들을 공격했다랄지 핵시설을 직접 타격했다는 것은 지금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서 부셰르 원전, 그다음에 하르그 섬에 대한 공격 자체는 지금으로서는 가능성이 낮지 않나. 그리고 미국도 그건 선택지에 올리고 있지 않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이은비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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