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투기꾼 됐다"...거래대금 줄어드는 코스피의 민낯 [굿모닝경제]

"다 같이 투기꾼 됐다"...거래대금 줄어드는 코스피의 민낯 [굿모닝경제]

2026.07.21. 오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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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김태봉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저희가 그래픽을 하나 준비한 게 있는데요. 코스피의 거래대금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런 내용들을 저희가 하나 준비한 게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봐도 말씀하신 장기자금이 별로 없다는 거, 이런 것들이 보여주는 겁니까?

◇ 김태봉 > 줄어들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줄어드는 폭이 크죠. 그러니까 만약에 미국의 퇴직연금과 같이 끊임없이 매달 기계적으로 들어온다고 하면 이런 거래대금이 예를 들면 86조에서 감소를 하더라도 50조 정도로 변동폭이 적었을 수 있죠. 그러면 가격에도 그건 결국 반영될 것이거든요. 그러한 경험치가 쌓이면 투자자들도 장기 투기 성향을 보입니다. 단기적인 투기 성향보다. 그런데 그런 저수지 역할을 하는 장기자본이 없다 보니까 외국인이고 우리 개인들이고 국내 기관이고 다같이 도박장 투기꾼이 돼 가고 있는. 이게 준비가 안 된 채 ETF 레버리지까지 도입되니까 결국 변동성을 더 키운 것이 아닌가, 이렇게 사료됩니다.

◆ 앵커> 전반적인 정책을 너무 서둘렀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작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굿모닝경제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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