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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유다원 앵커, 정진형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PLUS]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사실 전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의 왕좌 교체 소식도 있지 않았습니까?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시총 1위였는데 SK하이닉스가 1위를 하게 된 겁니다.그러니까 삼성전자에서는 1위 자리를 내주게 된 건데 일단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독주를 깬 것, 이 자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대호]
일단 그동안에 삼성전자가 다소 방심했다, 오만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왜냐하면 지금 SK하이닉스 주가가 뜨겁게, 뜨겁게 달아오르게 된 1등 핵심 요인이 HBM이라는 고대역 메모리반도체, 메모리를 여러 개 묶어서 메모리 용량을 대폭 늘리고 속도도 빨리 하는 건데 이게 엔비디아의 GPU라는 인공지능 반도체하고 궁합이 맞으면서 SK하이닉스가 폭발하고 있는 것이거든요.그런데 원래 HBM을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제일 먼저 개발했습니다.그런데 이게 별로 돈이 안 된다.그러고 추가 개발을 하지 않았단 말이죠. 그런 점에서 이번 SK하이닉스의 역전은 기업도 아무리 1등이라도 영원한 1등이 없다는 교훈을 주는 대목이 있고요.또 하나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만물상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반도체를 다 해요.이것을 전문용어로 IMD라고 하는데 세계에서 유일합니다.이런 회사가 없어요. 그런데 SK하이닉스는 메모리만 하거든요. D램하고 랜드플래시 2개만 집중하는데 그렇게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 인공지능의 열풍, 반도체 열풍이 모든 반도체에 다 같이 온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몇 개에만 집중적으로 오고 있는데 작년부터 지금까지 메모리 반도체, 여기에 슈퍼랠리, 슈퍼사이클이 집중해 있는데 SK하이닉스는 지금 하고 있는 게 전부 메모리인데 전부 다 잘 됩니다.반면에 삼성전자는 여전히 메모리는 잘 돼요.그런데 삼성전자 내에 파운더리라든지 시스템, 예를 들면 적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걸 다 같이 가져가려다 보니까 수익률이 SK하이닉스보다는 상당히 못한 그런 구조적인 요인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삼성의 방심, 그리고 SK하이닉스가 2등, 3등, 한때 부도 직전까지 갔던 회사인데 사기를 잃지 않고 정말 절치부심해서 한 노력의 결과다 이런 면에서 판도 변화 이 대목도 인생 교훈처럼 재계에 방심하면, 졸면 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교훈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앞서 코스피 급락 원인으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도 있을 거고 국제적인 요소가 있다고 짚어주셨는데 그런데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대 동반 급락하기도 했거든요.이건 어떤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김대호]
이게 증권시장에서는 좀 흉흉한 소문이 있었더랬습니다.하나증권이라는 회사가 약 10일 전에 아주 중대한 보고서를 하나 발표했는데요.예언서 같은 거였습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앞서면 그날로 한국 반도체는 제삿날이다, 망하는 날이 시작된다.
[앵커]
고점이다, 그런 표현이었던 것 같은데요.
[김대호]
그렇습니다.이제 하락이 시작되는. 왜 이런 보고서를 했나 자세히 자세히 여러 번 읽어봤는데요.삼성전자라는 회사가 SK하이닉스보다는 워낙 큰 회사인데 지금 SK하이닉스가 메모리 하나만 가지고 그렇게 1등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과열됐다는 신호기 때문에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면 이때는 부정적인 신호다 하는 그런 보고서가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정작 어제 SK하이닉스가 1등을 하지 않았습니까?그러니까 오늘 아침부터 그냥 쏟아지는. 그러니까 심리적으로 주가가 너무 높은 상태에서 그런 보고서도 있으니까 이제 반도체 조정받는 거 아니야 하는 그런 공포가 오늘 하루 종일 시장을 강타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제작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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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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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 전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의 왕좌 교체 소식도 있지 않았습니까?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시총 1위였는데 SK하이닉스가 1위를 하게 된 겁니다.그러니까 삼성전자에서는 1위 자리를 내주게 된 건데 일단은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독주를 깬 것, 이 자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대호]
일단 그동안에 삼성전자가 다소 방심했다, 오만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왜냐하면 지금 SK하이닉스 주가가 뜨겁게, 뜨겁게 달아오르게 된 1등 핵심 요인이 HBM이라는 고대역 메모리반도체, 메모리를 여러 개 묶어서 메모리 용량을 대폭 늘리고 속도도 빨리 하는 건데 이게 엔비디아의 GPU라는 인공지능 반도체하고 궁합이 맞으면서 SK하이닉스가 폭발하고 있는 것이거든요.그런데 원래 HBM을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제일 먼저 개발했습니다.그런데 이게 별로 돈이 안 된다.그러고 추가 개발을 하지 않았단 말이죠. 그런 점에서 이번 SK하이닉스의 역전은 기업도 아무리 1등이라도 영원한 1등이 없다는 교훈을 주는 대목이 있고요.또 하나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만물상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반도체를 다 해요.이것을 전문용어로 IMD라고 하는데 세계에서 유일합니다.이런 회사가 없어요. 그런데 SK하이닉스는 메모리만 하거든요. D램하고 랜드플래시 2개만 집중하는데 그렇게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 인공지능의 열풍, 반도체 열풍이 모든 반도체에 다 같이 온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몇 개에만 집중적으로 오고 있는데 작년부터 지금까지 메모리 반도체, 여기에 슈퍼랠리, 슈퍼사이클이 집중해 있는데 SK하이닉스는 지금 하고 있는 게 전부 메모리인데 전부 다 잘 됩니다.반면에 삼성전자는 여전히 메모리는 잘 돼요.그런데 삼성전자 내에 파운더리라든지 시스템, 예를 들면 적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걸 다 같이 가져가려다 보니까 수익률이 SK하이닉스보다는 상당히 못한 그런 구조적인 요인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삼성의 방심, 그리고 SK하이닉스가 2등, 3등, 한때 부도 직전까지 갔던 회사인데 사기를 잃지 않고 정말 절치부심해서 한 노력의 결과다 이런 면에서 판도 변화 이 대목도 인생 교훈처럼 재계에 방심하면, 졸면 망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교훈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앞서 코스피 급락 원인으로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도 있을 거고 국제적인 요소가 있다고 짚어주셨는데 그런데 오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2%대 동반 급락하기도 했거든요.이건 어떤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김대호]
이게 증권시장에서는 좀 흉흉한 소문이 있었더랬습니다.하나증권이라는 회사가 약 10일 전에 아주 중대한 보고서를 하나 발표했는데요.예언서 같은 거였습니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앞서면 그날로 한국 반도체는 제삿날이다, 망하는 날이 시작된다.
[앵커]
고점이다, 그런 표현이었던 것 같은데요.
[김대호]
그렇습니다.이제 하락이 시작되는. 왜 이런 보고서를 했나 자세히 자세히 여러 번 읽어봤는데요.삼성전자라는 회사가 SK하이닉스보다는 워낙 큰 회사인데 지금 SK하이닉스가 메모리 하나만 가지고 그렇게 1등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이 과열됐다는 신호기 때문에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제치면 이때는 부정적인 신호다 하는 그런 보고서가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정작 어제 SK하이닉스가 1등을 하지 않았습니까?그러니까 오늘 아침부터 그냥 쏟아지는. 그러니까 심리적으로 주가가 너무 높은 상태에서 그런 보고서도 있으니까 이제 반도체 조정받는 거 아니야 하는 그런 공포가 오늘 하루 종일 시장을 강타했다,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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