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 보고서' 논란 ...한동훈 "기이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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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 보고서' 논란 ...한동훈 "기이한 행동"

2026.06.22.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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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내놨는데 그 내용이 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죠. 이런 결과입니다. 광역단체장 4명, 기초단체장 95명 등 총 1708명의 당선인을 배출했다. 동일하게 야당 된 직후 치른 2018년과 비교해 보면 500여 명이나 늘었다. 이런 내용이 담겨 있고요.

장동혁 대표에 대한 평가도 있네요.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16개 시도를 아우르며 혼신을 다했다. 폭주하는 이재명 정권. 민주당에 분노하는 2030 청년 유권자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게 장동혁 대표다. 이런 결과 보고서를 국민의힘에서 자체적으로 내놨습니다. 윤희석 대변인님, 궁금하긴 한데 저런 보고서 누가 쓰는 겁니까?

◆윤희석> 실무진에서 썼겠죠. 당 사무처에서 쓴 것으로 생각되는데. 저러한 표현들은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썼던 산산조각에 완전히 반대되는 개념이죠. 선거 결과를 단순하게 광역단체장과 예를 들어 기초의원을 동등하게 놓고 당선자 몇 명이 나왔다. 이런 식으로 합산하고 2018년 지방선거 때와 비교하면 굉장히 잘했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의도를 충분히 알죠. 장 대표를 조금 더 부각시키고 혼신의 힘을 다해서 16개 시도를 돌아다녔다. 이런 표현을 통해서 이 지도부가 왜 물러나야 하느냐는 그런 강력한 항의 표시를 역설적으로 한다고 보는데 저걸 누가 다 마음속으로 받아들이겠습니까? 정점식 원내대표마저 상의되지 않는 거다, 공식석상에서도 말씀을 하시잖아요. 저런 보고서가 나오도록 방치를 한다 또는 나오도록 했다. 이런 것만 보더라도 지금의 지도부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고 있다고 저는 지적하고 싶습니다.

◇앵커> 한동훈 의원, 이 보고서에 대해서 오늘 아침 언론 인터뷰에서 이렇게 일침을 날렸습니다. 들어보시죠.

[한동훈 / 무소속 의원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 (어제 정점식 원내대표는 그 보고서를 보고받은 바 없다고 하시던데?) 당 차원에서 나간 거 아닙니까? 누가 조작하거나 누가 위조한 건 아닐 거 아니에요. 그렇다면 그거는 장동혁 대표 측에서 만든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누가 봐도 기이한 행동이다. 그리고 그것이 장동혁 당권파들 개인에게만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 그리고 보수 진영 전체의 정치인들에 대해서 신뢰를 깎아 먹는 행동이에요.]

◇앵커> 원내대표 보고 안 됐다고 해도 어쨌든 이게 국민의힘으로 나간 것이기 때문에 보수 진영 전체를 깎아먹는 거라는 비판이거든요.

◆김상일> 기본적으로 의도가 있는 보고서고 보수 진영의 전체 생각을 대변하는 보고서가 아니다라고 볼 수 있고요. 객관적이지 않은 아주 편향적인 보고서입니다. 왜냐하면 객관적인 보고서가 갖춰야 될 것은 우리가 BC분석이라는 걸 하잖아요. 그러면 베네핏, 플러스가 되는 팩터하고 코스트, 비용이 드는 팩터를 전부 다 집어넣어야 됩니다. 코스트가 되는 팩터는 전부 빼고 베네핏이 되는 것만 집어넣어서 보는 거예요. 2018년하고 어떻게 비교를 합니까? 2018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90%가 넘었어요. 당이 차별화되는 목소리를 낸 적이 없습니다. 초반 선거 구도가 쭉 간 거예요. 이번에는 어땠습니까?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주행했지만 60%입니다. 그런데 당이 거기서 완전 차별화를 하고 당의 이슈를 전면, 당이 전면 부각된 상황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모든 것을 다 생각하고 그다음에 한동훈, 오세훈의 차별화 이런 코스트 팩터들을 전부 다 감안한다면 이게 어떻게 플러스가 되는 BC분석이 되겠습니까? 마이너스가 나올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죠.

발췌: 박해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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