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텃밭인줄 알았는데 '비상'...무소속 후보 김관영의 질주 [이슈톺]

민주 텃밭인줄 알았는데 '비상'...무소속 후보 김관영의 질주 [이슈톺]

2026.05.28.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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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무소속 후보의 상승세를 민주당에서 굉장히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전북이죠. 전북지사 선거, 지금 여론조사 추이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먼저 전라일보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조원CBI가 5월 25일부터 26일 양일 실시했고요. 보시는 것처럼 격차가 좀 벌어져 있습니다. 이원택 후보 35. 3, 김관영 후보가 51. 9입니다. 새전북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같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김관영 47. 3, 이원택 38. 7%입니다. 김기흥 대변인님, 정청래 대표고 가장 신경 쓴다고 알려진 지역인데 지금 지지율 격차가 조금 벌어지는 느낌이거든요.

[김기흥]
김관영 후보가 머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무소속 후보라면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역에서는 저러면 되겠어? 민주당 지지해야지. 되는데 포커스를 딱 둬서 내가 싸움을 할 사람은 정청래 대표다. 나는 복당할 텐데 정청래 대표가 대표로 있으면 나는 복당 안 할 거야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현실적으로 잘 아시다시피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은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분이 이른바 제명되는 과정 속에서 형평성 문제가 대두되는 거죠. 정청래 대표의 사람이라고 하는 분은 이른바 식당에서 대신 내주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혹이 있는데 그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면죄부를 줬다는 동정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동정론 플러스 본인이 정청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 사이의 간극, 그 공간을 잘 했기 때문에 저는 이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봅니다.

[앵커]
김관영 후보가 선거 전략을 잘 짰다, 이렇게 평가를 해 주셨는데 정청래 대표가 김관영 후보의 그런 주장. 그러니까 대통령과의 사전 교감 이런 이야기까지 했는데 이건 명청 프레임과 관계없다. 만약에 당선되더라도 복당은 없다. 오늘 이렇게 선을 그었어요.

[김진욱]
그렇습니다. 지금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한 명분이 당에서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하고요. 또 하나는 이재명 대통령과 무소속 출마에 대해서 사전에 교감했다라는 얘기를 언론을 통해서 하셨던데 청와대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얘기했습니다. 사전 교감한 바 없고 전화 통화한 바 없다.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지 마라라는 얘기가 명확하게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부분들이 초기에 전북의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지금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된다고 하더라도 김관영 후보를 당에서 제명한 이유는 아주 명확합니다. 김관영 후보 스스로가 그 원인을 제공한 것입니다. 전북의 유권자들에게 대리비 명목으로 금품을 살포하는 현장, 그런 것들이 CCTV를 통해서 다 알려진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이 불공정하게 대우를 받았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당은 동의할 수 없고요. 앞으로 설령 당선이 된다고 하더라도 당에 복당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 어려울 것이다,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돌아오는 길이 험난할 것이다. 거의 제로에 가까울 것이다. 어쨌든 만약에 당선이 된다면 이게 어떤 해석을 낳을지는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제작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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