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용납 불가" 유럽 분열 만든 네타냐후 '폭탄 발언'

[자막뉴스] "용납 불가" 유럽 분열 만든 네타냐후 '폭탄 발언'

2026.04.22.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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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가 휴전을 위반했다며 레바논 남부에 다시 공습을 퍼부었습니다.

또 이란에서도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며 군사적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정부가 '제2의 홀로코스트'를 계획했다고도 주장하면서 단호한 행동으로 이를 막아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우리의 훌륭한 친구, 미국과 함께 선제적으로 이란 정권의 무기들을 파괴해 실존적 위협을 제거하고 비극을 막았습니다.]

유럽에서는 네타냐후 총리의 레바논 군사작전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론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등 일부 회원국의 요청으로 EU 외무장관들은 이스라엘과 협력 협정을 중단한다는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막심 프레보 / 벨기에 외무장관 : 이스라엘의 태도는 완전히 용납할 수 없습니다. 레바논까지 전쟁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그러나 독일, 이탈리아, 헝가리 등은 반대하는 등 회원국별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협정 중단으로 이어지진 않을 가능성이 크지만, 전쟁의 영향으로 이스라엘의 유럽 내 입지가 약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요한 바데풀 / 독일 외무장관 : (이스라엘과의 협력 중단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물론 중요한 문제에 대해 이스라엘과 계속 대화는 해야겠죠.]

EU 외무장관들은 또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는 협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이란에 대한 압박도 이어갔습니다.

EU 회원국들은 이란 정권에서 호르무즈 봉쇄와 관련해 책임이 있는 이들을 겨냥한 제재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ㅣ유현우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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