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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임예진 앵커
■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당분간 고유가가 계속될 것이다라는 말씀이신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고급 정보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현상이 포착이 되고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또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조금 전 소식입니다. 이번에도 한 1분 만에 1조 원 넘는 원유 매도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미국 내에서 이게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김대호> 이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시작하면서 언론 플레이를 여러 번 했는데요. 어떨 때는 지상전을 하겠다, 하르그섬을 때리겠다, 이렇게 강경 발언을 한 적도 있고 또 곧 종전할 거야, 이런 아주 낙관적인 전망을 엇갈리게 했는데 그때마다 가격이 아주 요동을 쳤습니다. 롤러코스터 타듯이 트럼프 말 한마디에 크게 올랐다가 크게 내렸는데 지금 그때마다 트럼프 대통령 발표 직전에 한두 시간 전에 선물거래량이 엉청나게 늘어났는데요. 특히 전쟁이 곧 끝난다. 협상 잘 된다라고 할 때 국제유가에서는 선물 팔자, 그냥 단순 팔자가 아니고 인버스라고 해서 몇 배를 실어서 가격 하락에 베팅을 하는, 그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세력 때문에 국제유가가 또 더 떨어지는 효과도 있거든요. 어쨌든 이것은 명백한 시장개입이고 범죄행위입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의 증권 당국이 여기에 대해서 지금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지 않아요. 과거 같으면 아주 신속하게 대응했을 텐데. 일부 유럽의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아주 구체적으로 사람 이름까지 적시를 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주니어 트럼프와 또 에릭 트럼프 그분이 직접 그 사람들 계좌로 한 것은 아닌데 그 사람들이 세운 회사의 주문을 받은 제3의 세력이 들어간 것 같다, 이런 보도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사람의 목숨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시장의 조작을 한 건데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너무나 한두 번도 아니고 호재가 있기 직전에 국제유가 하락에 배팅하는, 이게 패턴처럼 너무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거든요. 명명백백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이런 수상한 거래 패턴 말씀해 주셨는데 과거 사례들은 어떤지 궁금한데요. 성 박사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성 박사님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어떤 의견이신지 궁금한데요. 그러니까 수상한 거래패턴 박사님께서 정리해 주거든요. 사실 주식도 그랬거든요. 자꾸 장 전, 장 마감 시간에 맞춰서 큰 발표가 나온다든지 그랬는데 박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성일광> 이건 사실 소장님께서 얘기해 주신 것처럼 처음이 아니거든요. 이번 전쟁과 관련해서, 그리고 과거에도 계속 아주 중요한 발표나 결정이 있기 전후를 기해서 계속해서 투기세력이 주가시장에 개입하는 그런 모습들도 많이 보여왔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이 현직이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를 할 수는 없겠죠. 적절한 수사나 이런 것들은 하기 어렵지만 만약에 대통령 임기가 다 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면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 수사가 필요해 보이는 그런 내용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이것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불명예를 안을 수밖에 없는 중요한 경제 문제, 경제 사범이 될 수도 있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호르무즈 해협이 만약에 열리게 된다면, 그런데 이란이 열어주더라도 통행료를 걷겠다, 이렇게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란의 한 의원의 전망으로 보면 우리 돈으로 15~22조 원씩 연간 걷을 수 있다고 전망을 하더라고요. 일단 이게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하고요. 만약에 정말로 통행료를 걷는다면 해상 운임도 큰 부담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대호> 그렇습니다. 저는 어떤 형태로든 이번에 이란은 호르무즈에서 돈 걷는 것,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 걷는 방식이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지금 이란이 요구하는 통행료, 무조건 지나가려면 돈 내라. 이것은 국제법상 좀 문제가 있어요. 그게 공용 항로에 아무 이유 없이 그게 자기 영해라 하더라도 막아서는 안 된다. 국제협약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물론 이 협약에 이란은 가입하지도 않았습니다. 미국도 비준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그런데 문제는 말라카 해협이라든지, 그러니까 운하가 아닌 그냥 자연 공용 해로인 경우에 싱가포르하고 말레이시아도 돈을 받고 있어요. 거기서는 안전을 위해서. 들어오는 배에 대해서 항해사가 타고 안전운행을 해 주는 대가로 적지 않은 돈을 받고 있거든요. 이것은 국제협약의 위반까지는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가 많이 묻혀 있다는 것 아닙니까? 우리는 정확한 숫자나 정확한 위치를 모르지만. 그런데 이란 측 발표를 보면 이란도 위치를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기뢰 자체가 아예 떠다니는 기뢰도 있고 고정하는 기뢰도 있지만 고정하는 기뢰의 경우에도 그것을 기뢰를 배치한 군사들이 배치하고 나오다가 미군 폭격에 의해서 다 죽어서 어디 배치했는지 보고가 안 들어왔다는 겁니다. 그래서 현재 기존의 항로는 도저히 다닐 수가 없다. 그래서 라라크섬, 이란 안쪽으로 다녀라. 오늘도 그런 발표가 나왔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그 항로를 새로 관리하는 데는 상당히 비용이 들어갑니다. 또 기뢰를 해제하는 데도 비용이 들어가요. 바로 이 대목 때문에 돈을 내라는 거거든요. 이란은 여기서 돈만 걷는 것이 아니라 주도권을 잡는 것이죠. 그러니까 미국이 그럴 바에야 아예 우리가 2500억 달러를 국제 펀드를 해서 줄게. 그 돈 받고 완전 자유항행을 하라, 이것이 지금 딜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은 양국 정부가 확인한 게 아니고 이스라엘 언론의 보도 내용인데요. 어쨌든 2500억 달러를 걷게 되면 미국이 그 돈을 생으로 부담할 이유가 없고 트럼프 대통령은 결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평소에 누누이 얘기했던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면서 이득받는 자들이 내라. 그게 바로 한국, 중국, 일본, 유럽 국가들입니다. 그래서 그 돈을 걷기 때문에 통행료를 직접 걷나 펀드 만들어서 가나. 어쨌든 호르무즈에서 원유를 사오는 우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또한 우리도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담 발췌 : 이은비
#Y녹취록
YTN 이은비 (eun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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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당분간 고유가가 계속될 것이다라는 말씀이신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고급 정보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시장 질서를 왜곡하는 현상이 포착이 되고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또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조금 전 소식입니다. 이번에도 한 1분 만에 1조 원 넘는 원유 매도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미국 내에서 이게 상당한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사실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김대호> 이게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시작하면서 언론 플레이를 여러 번 했는데요. 어떨 때는 지상전을 하겠다, 하르그섬을 때리겠다, 이렇게 강경 발언을 한 적도 있고 또 곧 종전할 거야, 이런 아주 낙관적인 전망을 엇갈리게 했는데 그때마다 가격이 아주 요동을 쳤습니다. 롤러코스터 타듯이 트럼프 말 한마디에 크게 올랐다가 크게 내렸는데 지금 그때마다 트럼프 대통령 발표 직전에 한두 시간 전에 선물거래량이 엉청나게 늘어났는데요. 특히 전쟁이 곧 끝난다. 협상 잘 된다라고 할 때 국제유가에서는 선물 팔자, 그냥 단순 팔자가 아니고 인버스라고 해서 몇 배를 실어서 가격 하락에 베팅을 하는, 그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세력 때문에 국제유가가 또 더 떨어지는 효과도 있거든요. 어쨌든 이것은 명백한 시장개입이고 범죄행위입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의 증권 당국이 여기에 대해서 지금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지 않아요. 과거 같으면 아주 신속하게 대응했을 텐데. 일부 유럽의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아주 구체적으로 사람 이름까지 적시를 해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주니어 트럼프와 또 에릭 트럼프 그분이 직접 그 사람들 계좌로 한 것은 아닌데 그 사람들이 세운 회사의 주문을 받은 제3의 세력이 들어간 것 같다, 이런 보도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사람의 목숨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고 시장의 조작을 한 건데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그러기에는 너무나 한두 번도 아니고 호재가 있기 직전에 국제유가 하락에 배팅하는, 이게 패턴처럼 너무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거든요. 명명백백한 조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이런 수상한 거래 패턴 말씀해 주셨는데 과거 사례들은 어떤지 궁금한데요. 성 박사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성 박사님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어떤 의견이신지 궁금한데요. 그러니까 수상한 거래패턴 박사님께서 정리해 주거든요. 사실 주식도 그랬거든요. 자꾸 장 전, 장 마감 시간에 맞춰서 큰 발표가 나온다든지 그랬는데 박사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성일광> 이건 사실 소장님께서 얘기해 주신 것처럼 처음이 아니거든요. 이번 전쟁과 관련해서, 그리고 과거에도 계속 아주 중요한 발표나 결정이 있기 전후를 기해서 계속해서 투기세력이 주가시장에 개입하는 그런 모습들도 많이 보여왔기 때문에 지금 대통령이 현직이기 때문에 아무런 조치를 할 수는 없겠죠. 적절한 수사나 이런 것들은 하기 어렵지만 만약에 대통령 임기가 다 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난다면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 수사가 필요해 보이는 그런 내용이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이것은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불명예를 안을 수밖에 없는 중요한 경제 문제, 경제 사범이 될 수도 있는 상당히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호르무즈 해협이 만약에 열리게 된다면, 그런데 이란이 열어주더라도 통행료를 걷겠다, 이렇게 나오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란의 한 의원의 전망으로 보면 우리 돈으로 15~22조 원씩 연간 걷을 수 있다고 전망을 하더라고요. 일단 이게 실현 가능성이 있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하고요. 만약에 정말로 통행료를 걷는다면 해상 운임도 큰 부담일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김대호> 그렇습니다. 저는 어떤 형태로든 이번에 이란은 호르무즈에서 돈 걷는 것,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 걷는 방식이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지금 이란이 요구하는 통행료, 무조건 지나가려면 돈 내라. 이것은 국제법상 좀 문제가 있어요. 그게 공용 항로에 아무 이유 없이 그게 자기 영해라 하더라도 막아서는 안 된다. 국제협약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물론 이 협약에 이란은 가입하지도 않았습니다. 미국도 비준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그런데 문제는 말라카 해협이라든지, 그러니까 운하가 아닌 그냥 자연 공용 해로인 경우에 싱가포르하고 말레이시아도 돈을 받고 있어요. 거기서는 안전을 위해서. 들어오는 배에 대해서 항해사가 타고 안전운행을 해 주는 대가로 적지 않은 돈을 받고 있거든요. 이것은 국제협약의 위반까지는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가 많이 묻혀 있다는 것 아닙니까? 우리는 정확한 숫자나 정확한 위치를 모르지만. 그런데 이란 측 발표를 보면 이란도 위치를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기뢰 자체가 아예 떠다니는 기뢰도 있고 고정하는 기뢰도 있지만 고정하는 기뢰의 경우에도 그것을 기뢰를 배치한 군사들이 배치하고 나오다가 미군 폭격에 의해서 다 죽어서 어디 배치했는지 보고가 안 들어왔다는 겁니다. 그래서 현재 기존의 항로는 도저히 다닐 수가 없다. 그래서 라라크섬, 이란 안쪽으로 다녀라. 오늘도 그런 발표가 나왔더라고요. 그렇게 되면 그 항로를 새로 관리하는 데는 상당히 비용이 들어갑니다. 또 기뢰를 해제하는 데도 비용이 들어가요. 바로 이 대목 때문에 돈을 내라는 거거든요. 이란은 여기서 돈만 걷는 것이 아니라 주도권을 잡는 것이죠. 그러니까 미국이 그럴 바에야 아예 우리가 2500억 달러를 국제 펀드를 해서 줄게. 그 돈 받고 완전 자유항행을 하라, 이것이 지금 딜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은 양국 정부가 확인한 게 아니고 이스라엘 언론의 보도 내용인데요. 어쨌든 2500억 달러를 걷게 되면 미국이 그 돈을 생으로 부담할 이유가 없고 트럼프 대통령은 결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평소에 누누이 얘기했던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면서 이득받는 자들이 내라. 그게 바로 한국, 중국, 일본, 유럽 국가들입니다. 그래서 그 돈을 걷기 때문에 통행료를 직접 걷나 펀드 만들어서 가나. 어쨌든 호르무즈에서 원유를 사오는 우리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 또한 우리도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담 발췌 : 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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