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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첫 종전 협상이 결렬된 뒤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카드를 꺼내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차단해 석유 자금줄을 죄겠다는 의도로 여러 국가가 동참할 것이란 기대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폭스 뉴스) : 여러 나라가 우리와 함께 이 조치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완전한 봉쇄를 단행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동맹이 침묵하는 가운데 호주는 역봉쇄가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고, 영국과 스페인은 불참 의사까지 밝혔습니다.
[키어 스타머 / 영국 총리 (BBC Radio 5) : 우리는 봉쇄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외교적, 정치적, 역량 등 모든 측면에서 그렇습니다.]
유럽연합, EU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사실상 불참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카야 칼라스 /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 EU는 국제법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제한하는 어떤 움직임도 계속 거부할 것입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군사적 봉쇄 방식과 거리를 두면서 별도의 다자 협력을 통한 해상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항행의 자유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40여 개 국가를 모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영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조만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국적 평화 임무에 기여할 의사가 있는 국가들과 함께하겠다며 이는 교전 당사국들과 별개로, 엄연히 방어적인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영국과 프랑스의 접근법이 타당하다며 두둔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영향을 받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군사적 충돌 속 실제로 개입할 방법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디자인ㅣ김진호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차단해 석유 자금줄을 죄겠다는 의도로 여러 국가가 동참할 것이란 기대도 내비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폭스 뉴스) : 여러 나라가 우리와 함께 이 조치에 동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완전한 봉쇄를 단행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동맹이 침묵하는 가운데 호주는 역봉쇄가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우회적으로 비판했고, 영국과 스페인은 불참 의사까지 밝혔습니다.
[키어 스타머 / 영국 총리 (BBC Radio 5) : 우리는 봉쇄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외교적, 정치적, 역량 등 모든 측면에서 그렇습니다.]
유럽연합, EU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사실상 불참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카야 칼라스 /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 EU는 국제법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내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제한하는 어떤 움직임도 계속 거부할 것입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군사적 봉쇄 방식과 거리를 두면서 별도의 다자 협력을 통한 해상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항행의 자유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40여 개 국가를 모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영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를 회복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조만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국적 평화 임무에 기여할 의사가 있는 국가들과 함께하겠다며 이는 교전 당사국들과 별개로, 엄연히 방어적인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영국과 프랑스의 접근법이 타당하다며 두둔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중국 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영향을 받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군사적 충돌 속 실제로 개입할 방법이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디자인ㅣ김진호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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