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중재국, 2차 협상 총력전...호르무즈 긴장 속 '협상 불씨' 살리기

[자막뉴스] 중재국, 2차 협상 총력전...호르무즈 긴장 속 '협상 불씨' 살리기

2026.04.14.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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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의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파키스탄을 포함한 핵심 중재국들은 협상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미국이나 이란은 물론 중국, 유럽 등과 폭넓게 접촉하고 있습니다.

모든 노력은 휴전 기간이 끝나는 21일 이전에 2차 협상을 성사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일단 파키스탄 쪽에선 긍정적 전망도 나왔습니다.

파키스탄 총리는 여전히 휴전이 유효한 상태라고 강조했고, 국방부 장관은 곧 새로운 대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리들도 언론을 통해 아직 합의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한 관리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합의에 이르기 위한 노력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1차 협상에 참여했던 파키스탄 주재 이란 대사는 SNS를 통해 협상은 실패한 게 아니라 외교적 과정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부르한 샤반 / 시리아 국제관계 전문가 : 지상에서 군사적 승리를 거둘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두 나라가 또 다른 회담을 개최할 겁니다.]

하지만 농축 우라늄 문제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이란 자산의 동결 해제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단기간에 좁히기는 쉽지 않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모하마드 파탈리 / 인도 주재 이란 대사 : 전쟁 배상금과 제재 완화, 기타 조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불법적인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걸프 국가들은 2주로 합의한 휴전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영상편집ㅣ한경희
자막뉴스ㅣ송은혜 고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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