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軍 베테랑 경질에 전문가도 '깜짝' [Y녹취록]

트럼프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軍 베테랑 경질에 전문가도 '깜짝' [Y녹취록]

2026.04.04. 오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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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채운 앵커
■ 출연 :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양측의 소모전이 계속해서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혁명수비대가 이란 정부를 완전히 장악해서 이란이 향후 군부국가 더 심한 독재국가 이렇게 치달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것 같거든요. 교수님께서는 이란의 미래 어떻게 전망하세요?

◆성일광> 정확히 지적해 주신 대로 이란은 사실상 지금 협상파, 그다음에 정치인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혁명수비대 사령관 이런 사람들이 임명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알리 라리자니가 있었던 그 자리 역시 또 다른 혁명수비대 사령관이 임명됐고 지금 혁명수비대가 보필하고 있는 최고지도자가 있지 않습니까? 신변, 건강상태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만약 최고지도자가 정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경우 모든 중요한 정책결정은 이란 혁명수비대에서 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이란은 알리 하미네이 지도자가 살아 있을 당시의 이란과 완전 다릅니다. 이란 전문가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이란 2. 0 아니면 이란 세 번째 공화국이다. 왜냐하면 최고지도자가 세 번째이기 때문에. 그래서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최고지도자가 있을 때는 어느 정도 미국과 대화도 하고 협상도 하고 조금씩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의 이란 집권세력의 움직임을 보시면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압박을 해도 계속해서 협상테이블로 나오라고 하고 있지만 협상은 없다. 우리는 끝까지 가겠다. 그리고 우리의 조건이 관철되지 않으면 우리는 협상테이블로 나오지 않겠다. 상당히 너무나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앵커> 미국 같은 경우에는 국방부 장관 요구에 따라 육군참모총장이 경질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전쟁 중에 육군 참모총장이 낙마한다는 이유도 궁금하고요. 그리고 베테랑을 예고없이 경질했다는 비난 목소리도 나오고 있던데 어떻게 보세요?

◆문성묵>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전쟁 중에 장수를 바꾸는 거잖아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도 백의종군을 한 적이 있었고 그게 상당히 잘못된 판단이었는데. 지금 전쟁 양상을 보면 지상전은 아닙니다. 해공군 위주로 전쟁 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상전에 대비한 준비태세는 갖추고 있죠. 어느 전쟁 상황 속에서 육군의 수장인 육군참모총장을 경질했다. 이건 바람직하지 않은 이례적인 조치라고 생각되는데 이렇게 된 것은 미국의 전쟁부 헤그세스 장관이 소령 출신이거든요. 그리고 젊잖아요. 그런데 베테랑인 참모총장과 의견 충돌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얘기인데 보도된 내용은 그겁니다. 트럼프의 열혈 지지자 가수 키드 락의 자택 앞에서 군용 아파치 헬기 '제자리 비행'한 걸 두고 육군참모총장은 제지해라, 또 아니다 해서. 트럼프 지지자를 그렇게 일종에 축하하는 비행. 이게 정확히 맞는 사실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여기 이런 과정에서 경질이 됐다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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